안양 삼막사 계곡 나들이 [ 2012 ·8 ·5 ·일요일 · 매우 뜨겁고 더웠음 (맑음/ 기온 35℃/ 강수량 0.0 ㎜)]
▲ 오래전 눈보라속에 운두령 고갯길을 오르던 그때가 그리운 요즘이다 ⓒ 2012 한국의산천
무척이나 더운날이다.
그래도 왜 집을 나서는것일까? 집나가면 고생이라는데... 역시 고생이었다. ㅎ
가족들과 아침 일찍 7시에일어나서 삼막사 계곡에 갔다. 허걱. 계곡에 물이 없어서 약간 실망
지난주에도 그 많던 계곡물이 하늘로 솟았나 땅으로 꺼졌나. 그렇다 비는 내리지 않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계곡물은 땅으로 꺼지고 하늘로 솟았던것이다.
11시경 챌린지팀이 삼성산을 오르려고 왔기에 합류하고 저는 백숙을 준비하고 오리훈제를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계곡에서는 취사가 안됩니다)
챌린지팀 라이딩을 마치고 계곡에서 시원한 소·맥에 푹익은 백숙에 그리고 죽과 오리훈제를 먹으며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더운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모인사람
브라보님, 흰구름님, 맑은샘님, 행복한도전님, 관동인님, 한국의산천과 집사람과 딸과 며느리와 손자 휘준, 서준 (11명)
▲ 딸아이가 조카인 휘준이와 서준이를 잘 돌보고 있네요 ⓒ 2012 한국의산천
Love is real Real is love 사랑은 진실, 현실적인 사랑.
Love is feeling Feeling love 사랑은 감각, 느끼는 사랑.
Love is wanting To be loved 사랑하면 사랑을 원하게되는것이다.
Love is touch Touch is love 사랑은 접촉, 만지는것은 사랑...
사랑은 자유, 자유는 사랑
사랑은 인생, 인생은 사랑
사랑하게 되면 사랑이 필요하다.
▲ 독탕을 차지한 관동인님 ⓒ 2012 한국의산천
▲ 휘준이와 서준이 /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행복한 사람이다 ⓒ 2012 한국의산천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말하는것이다.
이열치열. 들통에 백숙을 끓이고 오리훈제를 구워서 시원한 소주 · 맥주와 함께 ...
▲ 손자 휘준이와 서준이와 함께 ⓒ 2012 한국의산천
세상을 살면서 인간을 행복에 이르게 하는것은 바로 자신의 마음가짐이다.
다시말해서 본인이 작은것에도 행복하다고 느끼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요 불행하다고 느끼면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다.
종교 또는 성인들도 행복에 이르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행복의 강가에까지 데려다 줄뿐 강가에 널려있는 행복의 물을 직접 먹여주지는 않는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
나에겐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으니 이것 또한 크나큰 축복과 행복이 아닌가?
▲ 아들은 오늘도 출근했다. 늘 자신에 일에 충실하는것이 가정을 위하는 길이라 생각할때 아들이 자랑스럽다. ⓒ 2012 한국의산천
▲ 집으로 돌아오는 길/ 제2경인고속도로를 타고 중동나들목~집 (20분 소요) ⓒ 2012 한국의산천
역시 집으로 돌아와 에어컨과 선풍기 켜놓고 누워있으니 제일 편하더군요 ~ ㅎ
이제 한잠을 자고 저녁식사후 자전거를 타고 나가야겠다.
▲ 저녁에 돌아본 웅진 플레이도시. 집에서 5분거리에 있다 ⓒ 2012 한국의산천
다음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이곳에 와야겠다.
요즘 밝은 라이트가 있기에 저녁때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라이딩의 기쁨이 배가 된다.
신지전자 라이트 RF-800
▲ P7 라이트와 더불어 또 하나의 동반자. RF-800 라이트 ⓒ 2012 한국의산천
제품명 RF-800 (재질 : 알루미늄)
알루미늄 반사경 채택으로 플러드빔 구현된 하이엔드 라이트 / 무게 131.5g / 사이즈 W 42 x D 57 x H 50 mm
밝기 : 800 Lumen(4시간 이상) / 580 Lumen(8시간 이상) / 380 Lumen (12시간 이상)/ 380 점멸(24시간 이상)
블러켓 Free Size (헬멧전용 블러켓 포함)
배터리 : Li-ion Battery
배터리 잔량 알림 기능
충전 전용 어댑터 (6시간 충전)
정찰가 180,000원 ( 그러나 인터넷을 잘 뒤져보면...)
라이트는 야간 라이딩을 원치 않아도 꼭 준비되어야 할 중요한 품목중의 하나이다.
샵에서 1~2만원주고 구입한 저급한 중국산 LED 라이트가 있지만 그것은 역시 결국은 돈 낭비라는 것을 알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자전거를 구입할때도 자신의 용도에 맞게 처음부터 고급자전거를 구입하면 그것 또한 절약의 길이다.
지금도 느끼는 일이지만 물건을 살때는 어리버리한것을 자주 구입하기보다는 가격에 상관없이 똑똑한놈 하나 구입하면 지출이 오히려 줄어든다. 그것이 나의 구매지론이다.
굴포천을 따라 경인운하 두물머리까지 다녀왔다. 마치 자동차 헤드라이트만큼이나 밝기에 다니기에 매우 편했다.
신지전자 라이트를 구매한 이유중의 하나는 미국 CREE사의 Q Series 부품을 사용하며 만든 국내산으로 A/S가 확실하기에 선택했다.
※ LED 상식
LED의 종류에서 Q2, Q4,Q5 / P4, P5, P7,.. 등등이 있다.
세계시장에서 LED는 미국의 CREE사의 Q Series, 일본의 NICHIA, 서울반도체의 P series가 대표적인 회사이다.
Q2, Q4,Q5는 세계적으로 LED 특허장벽이 탄탄한 미국의 CREE사의 LED로서 신지전자에서 사용하는 부품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P4,P7은 서울반도체에서 미국의 CREE사의 Q series를 받아다가 주변 어플리케이션을 더욱 강화시켜 밝은 LED로 탄생시킨것이다.
▲ 800루벤 ⓒ 2012 한국의산천
라이트 밝기의 단위 Lumen(루벤), Lux(럭스), 칸델라의 차이는?
Lumen과 Lux는 태양 밝기의 기준이고 칸델라는 촛불 밝기의 기준을 말한다. 태양과 촛불은 비교할수 있는 대상이 아니기에 밝기의 차이가 많이 난다.
또한 Lumen은 태양을 여러각도에서 본 측정치를 말하며, Lux는 태양을 정면(90˚)에서 측정한것으로 라이트의 경우 정면(90°)에서의 밝기는 생활에서 적절한 적용이 아니므로 모든 라이트의 밝기 단위는 Lumen과 칸델라(Candle power)를 사용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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