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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연엽산 임도 라이딩 2

by 한국의산천 2012. 6. 25.

연엽산 임도 라이딩 2 [ 2012 · 6 · 24 · 매우 더운 일요일 춘천 연엽산 임도 라이딩]

 

함께 달린사람 (40.2km)

맑은샘님 / 브라보님 / 흰구름님 / 따듯한 가슴님 / 한국의산천 5명

 

 

 

이 땅을 사랑해 달라

이 땅을 사랑해 달라. 우리가 돌본 것처럼 이 땅을 돌보아 달라. 당신들이 이 땅을 차지하게 될 때 이 땅의 기억을 지금처럼 마음속에 간직해 달라. 온 힘을 다해서, 온 마음을 다해서 그대들의 아이들을 위해 이 땅을 지키고 사랑해 달라. 하느님이 우리 모두를 사랑하듯이.

한 가지 우리는 알고 있다. 우리 모두의 하나님은 하나라는 것을. 이 땅은 그에게 소중한 것이다. 백인들도 이 공통된 운명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결국 우리는 한 형제임을 알게 되리라. - 수꾸아미쉬(Suquamish)의 추장, 시애틀(Seattle)의 문장中에서 발췌 

 

명문장으로 유명한 시애틀 추장의 편지

북 아메리카 서북부에 거주하던 두와미시족과 수쿠아미시족의 인디언 추장인 시애틀이 백인 대표자들이 땅을 팔라고 하자 그에 대한 답신문 

 

미국정부가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여 공개한 이 편지는 지금의 워싱턴 주에 살던 두아미쉬와 수꾸아무쉬 족의 추장 시애틀이 1854년 프랭클린 피어스 대통령에게 보낸 것이다.

 

시애틀(Seattle)이라는 도시 이름은 어디에서 유래하는 것일까?

시애틀은 미국 워싱턴주 지역에 살던 인디언 부족의 한 지도자 이름에서 따온 도시명이다. 시애틀 추장(1786(?)~1866)은 젊어서 용감한 전사로 이름을 날렸으며, 큰 키와 더불어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고 한다. 워싱턴주의 시애틀은 자연과 자유로운 삶을 사랑했던 그와 인디언들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오늘날 미국에서 떠돌아 다니는 시애틀 추장의 연설 판본에는 몇종류가 있다. 최초의 버전은 시애틀 추장의 친구였던 헨리 스미스 박사가 1887년 신문에 발표한 것이고, 두번째 버전은 1960년대에 좀더 현대적인 영어로 편집됐다.

1970년대 초 다시 세번째 버전이 소개됐는데, 이것이 오늘날 가장 유명한 판본이다. 이것은 1980년대에 책과 TV 등을 통해서 유명해졌다. 마지막 버전은 세번째를 더욱 압축한 것이다.

시애틀추장 연설문에서 어떤것이 진본이라고 묻는다면 꼭 집어 말 할수는 없다. 시애틀추장은 영어를 몰랐고 이를 옮긴 아담스박사도 두와미쉬족이나 수쿠아미쉬족 언어를 몰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시애틀 추장이 무엇을 말하려 했는가는 분병히 알수있다.

 

★ 시에틀 추장의 명문장 전문 보기 클릭 >>> http://blog.daum.net/koreasan/15138349 

 

 

 

 

 

 

동력은 풍문처럼 아득히 멀어져서 목마른 바퀴는 쓰러질 듯 비틀거리는데, 가장 완강한 가파름을 가장 연약한 힘으로 쓰다듬어가며 자전거는 굽이굽이 산맥 속을 돌아서 마루턱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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