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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가족

가족들과 저녁식사

by 한국의산천 2011. 11. 16.

 

어제는 결혼 기념일 (양력 11월 15일)

오늘은 내 생일. 

 

▲ 끝부분에서 가슴 뭉클했던 영화 " 라디오 스타" ⓒ 2011 한국의산천

 

뭐하나 특별히 잘난것 없는 내게 그래도 가족들은 아빠가 최고라고 말한다.

언제나 나를 최고라고 말하는 가족들이 있기에 나는 이 세상에서 힘든 일은 아무것도 없다  - 한국의산천-

 

 

오늘의 행복을 위하여

세상을 사노라면
둘이지만 하나임을 느낄 때가 종종 있다.

부부 사이에서,
친구 사이에서,
교우 사이에서...
마치 하나의 막대기 양 끝을 잡고 있었던 것을
발견하듯, 외모는 달라도 생각이 같을 때
그런 순간을 느낀다.
살맛나는 순간이기도 하다.

내가 행복할 때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처럼,
내가 슬프면 그 끝을 잡고 있는 상대도 슬프기에,
되도록이면 나는 언제나 행복해야 한다.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행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오늘 하루의 행복을 위하여 목숨을 걸자

민주현 - "가슴에 묻어둘 수 없는 사랑" 책에서(가톨릭 출판사)

오늘도 이곳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幸福하세요.

 

퇴근후 집에서 간단히 케잌을 자르고 가족들과 함께 밖으로 나왔습니다

동생 내외는 말레이시아로 등산(키나바루:4095m) 여행을 떠나고 아들은 오늘 업무가 좀 있다기에 남은 식구들끼리 조용히 심플하게 식사를 했다.   

 

 

 

첫눈 소식만큼

반가운 것이

오늘 한잔 어떠냐는

친구의 물음이다

 

 

 

빗소리가

귓가를 적신다

한잔 술에

마음도 젖는다

 

 

▲ 휘준이 ⓒ 2011 한국의산천

 

 

가족이 내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랄것이 아니라

내가 가족에게 무엇을 해주어야 할까를 고민하며 살아야 한다.

 

But

 

나 

 

휴일이 다가오면 친구들이 자징거 타러 가자고 전화가 오는데...오호 통제라  

 

 

 

 

 

▲ 서준이와 서준이 고모 ⓒ 2011 한국의산천

폰카로 아무리 사진을 찍어도 주변사람이나 파사체나 별로 신경 안쓴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 오늘 식사는 집사람이 계산하고 며눌아기와 딸아이에게서 선물을 받았다. MTB 헬멧 & 라이딩 져지와 불가리 향수. 이 향수도 거의 다 떨어졌는데...고맙다 ⓒ 2011 한국의산천   

 

▲ 개스가 밀려오는 1573m 함백산 정상에서 ⓒ 2011 한국의산천

가족과 형제와 친구들 그리고 이곳에서 사이버 인연으로 맺어진 여러분 고맙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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