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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부천 소풍터미널 운행정보

by 한국의산천 2011. 7. 3.

부천 소풍터미널 운행정보

 

우리집에서 부천 소풍터미널까지 자전거를 타고 약 10분 거리다.

일전에 이곳에서 우등 고속버스를 타고 속초를 가는데 비용은 20,000원 (짐칸에 잔차를 싣는것은 별도 운임이 없음)

 

버스 운송사에게는 그리 않좋겠지만... 버스는 늘 자리가 많아서 널널하게 갈수있다.

음성으로 가는 고속버스도 생겼네 10,900원 그렇지 않아도 음성쪽에 라이딩 하고 싶었는데...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겠다.

 

※ 부천터미널 소풍에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2011.5.11(수)부로 부천-철원행 노선이 운수사의 사정에 의해서 유가폭등과 이용고객님들의 수 감소 등으로 잠정 운행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이점 참고하시어 이용부탁드립니다. 문의사항 : 진흥고속 033-254-3676

 

▲ 챌린지팀 여러분 이제 부천 소풍터미널로 모이세요 ⓒ 2011 한국의산천

부천 소풍 터미널 옆에 위치한 호수공원 주차장이나 또는 야인시대 영화 세트장 주차장에 주차비는 1일 천원입니다

 

우리만이라도 승용차보다 버스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지방 중소도시행 고속버스, 45명 정원에 고작 4~5명 탄다. [강동철 기자]

KTX 노선과 겹쳐 직격탄, 630대 달릴수록 적자… 정부 보조금으로 연명

 

일요일인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서울 광진구 동서울 고속터미널에서 충북 영동으로 출발한 45인승 시외 직행버스에는 승객이 네 명뿐이었다.

터미널에서 만난 승객 김모(67)씨는 "서울에서 지방 중소도시로 가는 버스들은 늘 승객이 이 정도"라며 "주말에도 10명 타면 많은 편이고, 평일에는 2~3명이 타고 운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20분 뒤 출발한 경북 청송행 시외버스 승객도 10명에 불과했다. 이 버스는 2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6차례 운행한다. 하루 50~60명만 이용하는 셈이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고속버스터미널의 풍경도 비슷했다. 오전 9시 10분 경남 창원으로 출발한 정원 28명의 우등고속버스는 네 명만 태운 채 고속도로로 나갔다. 이 노선을 오가는 버스기사 김모(52)씨는 "경부선 KTX가 생긴 뒤로 손님이 확 줄었다"고 말했다.

 

▲ 서울 동서울터미널을 출발해 경기 양평을 거쳐 강원 홍천까지 가는 시외버스. 승객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많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가 승객 없이 텅텅 빈 채로 운행하고 있다. /전기병 기자

 

텅 빈 버스들이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 지방 군소 도시로 향하는 시외버스나 KTX가 개통된 지역으로 향하는 고속버스들에서 두드러진다. 승객이 적으니 당연히 적자를 본다.

경북 군위행 시외 직행버스의 경우 1인당 요금이 성인 기준 2만600원이다. 운전기사 인건비 등을 빼고도 고속도로 통행료와 기름값, 터미널 이용료 등 12만7000원은 벌어야 하지만 승객은 5~6명에 불과해 운임 수입은 10만~12만원에 그친다.

이처럼 적자를 보는 버스들이 동서울고속터미널과 강남고속터미널을 합쳐서 630대 정도다. 달릴수록 적자를 보는 상황이라 고속버스 업체들은 운행 횟수·노선 단축 등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다.

시외 직행버스 업체들은 그나마 상황이 낫다. 정부의 지원금으로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벽지 운행 버스들의 적자를 메워주느라 국토해양부가 총 387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정부 관계자는 "시외버스는 공공 서비스 성격이 있어 정부가 지원해서라도 운행 노선과 횟수 등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손익이라는 경제적 측면만 보고 판단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필요한 경우 고속버스에도 지원금을 지급해 승객이 적은 노선의 운행 횟수 축소 등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그러나 정부가 적자를 메워주기 때문에 업체들이 경영 합리화 등을 통해 적자를 줄이려는 노력을 게을리하게 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있다. 한국교통연구원 강상욱 연구원은 "적자가 심한 시외버스의 경우 지원금을 재검토하고 노선 조정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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