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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by 한국의산천 2011. 6. 14.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언제나 나를 최고라고 말해준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 저는 제가 최고는 아니라는 것을 잘 압니다)  

 

이 세상에 자기 혼자 빛나는 별은 없다. 태양빛을 받아서 빛나는것이야... 

서로가 서로를 비춰주므로써 빛나는 것이다. 멋진 말이다. 그렇기에 가족과 친구들이 좋다.

 

오늘의 행복을 위하여

세상을 사노라면
둘이지만 하나임을 느낄 때가 종종 있다.

부부 사이에서,
친구 사이에서,
교우 사이에서...
마치 하나의 막대기 양 끝을 잡고 있었던 것을
발견하듯, 외모는 달라도 생각이 같을 때
그런 순간을 느낀다.
살맛나는 순간이기도 하다.

내가 행복할 때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처럼,
내가 슬프면 그 끝을 잡고 있는 상대도 슬프기에,
되도록이면 나는 언제나 행복해야 한다.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행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오늘 하루의 행복을 위하여 목숨을 걸자

민주현 - "가슴에 묻어둘 수 없는 사랑" 책에서(카톨릭 출판사)

오늘도 모든 분들 幸福하세요.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무엇이 있으랴만은 그래도 나에게는 언제나 모든것이 새롭다.

오만분의 일(1/50,000) 지도와 손때 묻은 등산장비를 틈나는대로 어루만지며

주말이 오면 배낭과 카메라 둘러메고 산에 오르고, mtb를 타고 어디로 떠날까 궁리하는 男子.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 박용재 -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저 향기로운 꽃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저 아름다운 목소리의 새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숲을 온통 싱그러움으로
만드는 나무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을
사랑한 만큼 산다
외로움에 젖은 낮 달을
사랑한 만큼 산다 

 

밤하늘의 별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람을
사랑한 만큼 산다
홀로 저문 길을
아스라이 걸어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나그네를
사랑한 만큼 산다

 

예기치 않은 운명에
몸부림치는 생애를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그 무언가를
사랑한 부피와 넓이와 깊이만큼 산다

그만큼이 인생이다.

 

▲ 박수 칠 때 떠나라! ⓒ 2011 한국의산천

저 역시 모자람이 많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주변에서 (최고는 아니어도) 늘 최고라며 힘을 북돋아준 가족과 친구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주변에서 박수를 칠때 떠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미련없이 ~

 

저도 이제는 쉬고 쉽어요. 집사람의 눈치도 그렇고 ~ ㅋ

토요일 일요일에는 우리집에 아들 딸 며느리 손자 다 모여있는데 저는 식구들이 깰까봐 새벽부터 슬그머니 잔차 끌고 나온다는 일이 얼마나 미안한지...

휴일에 집안일 신경좀 쓰고 손자들과 세발자징거도 타고... 딸과 함께 사진 촬영도 다녀야 할거 같아요 ㅎ. 

 

 

갈릴레오는 사형 직전에 중얼거렸습니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

 

존경하는 故 박정희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중단없는 전진" 

 

진진바라 진진바라 룰루랄라 ~!!!

 

▲ 별은 스스로 빛나는 게 아냐. 태양빛을 받아서 빛나는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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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 조용필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숨결이 느껴진 곳에 내마음 머물게 하여주오. 그대 긴밤을 지샌 별처럼 사랑의 그림자되어 그곁에 살리라
아 내곁에 있는 모든 것들이 정녕 기쁨이 되게 하여주오 그리고 사랑의 그림자되어 끝없이 머물게 하여주오
한순간 스쳐가는 그 세월을 내곁에 머물도록 하여주오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을 사랑은 영원히 남아 언제나 내곁에.... 

 

◆ 춘천 부용산 죽엽산 라이딩 준비

 

수없이 나타나는 업힐과 다운 힐의 연속

소양호와 배후령 그리고 청평사가 있는 그곳

  

 

코 스 길 이 :  65km ( 출발~귀가 이동시간 포함 1박 2일)

소 요 시 간 :  9시간 ~ 10시간

기술적 난이도 : 중급 

체력적 난이도 : 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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