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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용어천계곡 치마바위 오르기

by 한국의산천 2010. 4. 19.

도봉산 용어천계곡 치마바위 암장오르기

김동진 원장님과 함께...

 

올해도 오를 수  있을까?

장단지와 허벅지 그리고 상체의 힘은 더 좋아지고 몸무게는 더 가벼워졌는데 발란스가 깨지지 않았는지 ...

▲ 참석자 좌로부터 이사장/강릉재량/김원장/선달이/동동/그리거 저 한국의산천

 그리고 맨 앞줄에 한국의산천 집사람 眞淑. 

 

▲ 도봉산 용어천계곡에 자리한 치마바위 ⓒ 2010 한국의산천

이곳은 처음으로 암벽을 배우던 때 그러니깐 1971년 중학교 2학년때 이곳에서 슬랩연습을 하며 훈련을 하고 우이암, 만장봉, 주봉, 선인 박쥐... 등등을 올랐다.

이곳은 암벽등반을 하지 않더라도 중 고등학교 시절 주말이면 친구들과 올라와서 바위를 보며 계곡에서 발 담그고 도시락 까먹고 내려가던 곳이다. 

 

▲ 명동에서 김동진 성형외과를 개원하고 계신 김동진 원장님과 저 한국의산천 ⓒ 2010 한국의산천

김동진 원장(전문의· 의학박사)님은 가톨릭 의대에 재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등반으로 인해 언제나 부드럽고 가볍게 등반을 합니다.

 

 

▲ 제가 선등 나갑니다 원장님 빌레이 잘 부탁합니다 ⓒ 2010 한국의산천

 

 

▲ 발을 걸치니 볼이 바위에 닿는다. 발란스를 잘 잡아야 하는 곳이다 ⓒ 2010 한국의산천

스타트 지점에서 아래로 슬립하면 바로 좁은 계곡아래로 추락하며 목과 등... 하여간 위험 요소가 많은 곳입니다.

 

▲ 휴~우 ⓒ 2010 한국의산천

 

 

▲ 아래의 언더홀드로 지탱하며 오른팔은 손가락 끝마디도 걸쳐지지 않는 벙어리 크랙을 잡고... 그래도 얼마나 훌륭하고 고마운 홀드인가? ⓒ 2010 한국의산천 

 

▲ 거침없이 올라라 그리고 한숨을 돌려라 !ⓒ 2010 한국의산천

 

  

▲ 휴~우 ⓒ 2010 한국의산천

한발 재겨 디딛수없는 수직벽에 매달려 몸안에 가득한 숨을 한번에 몰아 내쉰다.  

 

 

  

 

 

 

 

 

 

이제 김동진 원장님 출발합니다

 

 

 

 

 

 

▲ 몸은 뒤로 제켜지며 오른발의 잼잉으로 견디며 상당한 완력과 발란스를 요구하는 곳을 부드럽게 통과하는 김동진 원장님 ⓒ 2010 한국의산천

 

 

 

 

▲ 岳友들과 즐거웠던 용어천계곡에서 ⓒ 2010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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