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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무의도 국사봉 호룡곡산 2

by 한국의산천 2010. 2. 7.

무의도 국사봉 호룡곡산 1편( http://blog.daum.net/koreasan/15604434 )에 이어서

무의도 국사봉 호룡곡산 2

 

국사봉, 호룡곡산을 오른 후 '환상의 길'을 따라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하산 하는 코스

[2010 · 2 · 7 · 일요일 흐림 · 한국의산천外 3명] 

 

▲ 당산에서 출발하여 국사봉 정상 오름길에서 ⓒ 2010 한국의산천

왼쪽부터 Mr Park, 추억의연가, 평행선 

 

▲ 국사봉 정상 전망대에서 ⓒ 2010 한국의산천

왼쪽부터 한국의산천, Mr Park, 평행선  

 

 

 

 

▲ 국사봉 정상 전망대에서 ⓒ 2010 한국의산천

국사봉은 옛부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터로 알려져 있다. 1957년에는 산꼭대기에서 금동불상과 수백 개의 토우가 출토됐다. 이러한 국사봉이 그동안 이름없이 지내오다가 1995년 산이름찾아주기동호회가 국사봉이라 정식으로 이름을 붙여주면서 이름을 갖게 됐다.
 

▲ 국사봉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 본, 제일 뒤로 높게 보이는 호룡곡산 ⓒ 2010 한국의산천 

 

언제나 변함없는 저 푸른산과 같이 내맘에 남아있는 꿈 푸르게 살아있어
그리워 불러 볼 수 없는 그대의 이름같이 내맘에 변함없는 사랑 영원히 살아있네
왜 난 사는건지 무엇이 삶의 목적인지 왜 난 걷는건지 어디가 나의 쉴곳 인지
그리워 저산을 바라봐 흘러가는 구름이 내맘에 남아있는 모습 눈물로 가려지고
올라도 오를 수 없는 저 푸른산과 하늘이 무어라 내게 말하는데 나는 들리지 않네 

  

 

힘겹게 산을 오른 후 더 올라설 곳이 없다고 느꼈을 때 그때는 어디를 가고 싶게 될까? 하늘로 오를 것인가?

정상의 마지막 바위 끝에는 하늘문을 여는 빗장이 놓여 있는가? 우리는 그 빗장의 문고리를 잡기위해 끝이 보이지 않게 반복되는 길고 긴 산행의 장막을 한겹 한겹 헤치고 있는지 모른다.  

산은 존재하는 그 자체만으로 무한한 뜻을 지닌다. 언제나 침묵하는 자세로 우리들 곁으로 다가와 혼탁해진 사람의 가슴을 열게하고 순백한 애정의 한자락을 심어준다.  

 

▲ 국사봉 정상에서 한참을 내려 선 후 구름다리를 건너 다시 호룡곡산으로 올라갑니다  ⓒ 2010 한국의산천   

  

 

▲ 호룡곡산 전망대에서 ⓒ 2010 한국의산천

왼쪽부터 평행선, 추억의연가, 박사장님, 한국의산천

  

▲ 호룡곡산 정상 전망대에서 주먹밥 점심을 먹었습니다 ⓒ 2010 한국의산천   

▲ 호룡곡산 정상 전망대에서 내려보이는 하나개 해수욕장과  지나온 길 국사봉 ⓒ 2010 한국의산천

이곳에서 왼쪽 아래에 보이는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하산길('환상의 길')을 잡았습니다. 

  

▲ 하산길에 블로그에서 뵌 선배님을 만났습니다 ⓒ 2010 한국의산천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호룡곡산 정상에서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하산하는 능선길에 서있는 " 부처바위" 라고 명명되어있는 곳에서 ⓒ 2010 한국의산천

  

▲ 호룡곡산 정상에서 하나개 해수욕장으로의 하산길은 바위와 해안 절벽 옆으로 이동하는 코스입니다 ⓒ 2010 한국의산천

   

▲ 호룡곡산에서 하산하여 "환상의 길" 코스로 접어드는 곳입니다 ⓒ 2010 한국의산천

  

▲ 국사봉 정상에서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환상의 길' ⓒ 2010 한국의산천 

해변의 해식해안을 따라 걷는 길입니다. 풍경이 마치 제주도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곳입니다.

  

 

 

▲ 하나개해수욕장에서 나오면 호룡곡산으로 가는 구름다리를 만나게 됩니다  ⓒ 2010 한국의산천

▲ 오전에 지나갔던 구름다리 아래에서 버스를 타고 선착장으로 이동했습니다 ⓒ 2010 한국의산천

  

 

  

 

 

 

▲ 오늘은 원래 MTB를 타려고 했으나 집사람이 코스 가이드를 부탁하는 바람에... ⓒ 2010 한국의산천

 

ⓒ 2010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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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너머              - 노래 신현대 -

 

언제나 변함없는 저 푸른산과 같이 내맘에 남아있는 꿈 푸르게 살아있어
그리워 불러 볼 수 없는 그대의 이름같이 내맘에 변함없는 사랑 영원히 살아있네
왜 난 사는건지 무엇이 삶의 목적인지 왜 난 걷는건지 어디가 나의 쉴곳 인지
그리워 저산을 바라봐 흘러가는 구름이 내맘에 남아있는 모습 눈물로 가려지고
올라도 오를 수 없는 저 푸른산과 하늘이 무어라 내게 말하는데 나는 들리지 않네 
 

왜 난 사는건지 무엇이 삶의 목적인지 왜 난  걷는건지 어디가 나의 쉴곳 인지
그리워 저산을 바라봐 흘러가는 구름이 내맘에 남아있는 모습 눈물로 가려지고
올라도 오를 수 없는 저 푸른산과 하늘이 무어라 내게 말하는데 나는 들리지 않네 

 

무의도 가는 길

전철이용 인천공항 도착 ~ 잠진도 선착장행 버스이용.

서울에서 신공항 고속도로 이용 ~ 신공항을 지나서 잠진도 선착장.

인천대교를 지나서 을왕리 방향 ~ 잠진도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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