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문화문학음악

[바람의 노래]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by 한국의산천 2009. 3. 22.

[바람의 노래]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外 2곡 더...

27618

1.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2. 통나무집 

3. It's A Heartache.

 

아 이런... 모처럼 주말에 길을 따라 떠나려는 계획이 봄비로 인해 무산되었다.

그렇다고 예정에 없던... 혼자 출발하자니 그렇고.

반가운 봄비로 인해 정말 편안한 휴일을 보내게 되었다.

그래도 모르는 일

카메라 두대에 배터리 4개 완충전을 해놓고 잠자리 들기...

 

▲ 봉곡사 솔밭길 ⓒ 2009 한국의산천

 

▲ 작고 아름다운 절 봉곡사 ⓒ 2009 한국의산천 

▲ 봉곡사 송림 길 ⓒ 2009 한국의산천

 

여행이란 빈집을 드나드는 바람처럼 그렇게 떠나는 것이다.

길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며, 마음의 길을 마음 밖으로 밀어내어 세상의 길과 맞닿게 해서 마음과 세상이 한줄로 이어지는 자리에서 삶의 길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