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노래] April come she will.
이 봄에 다시 가고 싶은 곳
▲ 동강 강변에서 제일 뒤에 서있는 저의 애마 코란도 ⓒ 2009 한국의산천 우관동
제차의 이름은 " 자유의 바람 Wind of Liberty"입니다
이 길이 어디던가?
정선 덕산기?
아
아니다.
영화 " 선생 김봉두"의 연포분교에서 백룡동굴로 가는 그 길이네...
봄이 되어 사월이 와도
학생은 없고 폐교의 교정에 벚꽃만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던 곳
▲ 동강 강변에 자리한 연포분교 ⓒ 2009 한국의산천 우관동
4월
생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달 / 블랙푸트 족
머리맡에 씨앗을 두고 자는 달 / 체로키 족
거위가 알을 낳는 달 / 샤이엔 족
얼음이 풀리는 달 / 히다차 족
옥수수 심는 달 / 위네바고 족
만물이 생명을 얻는 달 / 동부 체로키 족
곧 더워지는 달 / 카이오와 족
큰 봄의 달 / 무스코키 족
강한 달 / 피마 족
잎사귀가 인사하는 달 / 오글라라 라코타 족
네번째 손가락 달 / 클라마트 족
봄비 내리며
강물이 풍성하게 불어나는 사월이 오면
그녀는 내게 온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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