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음악倉庫 [바람의 노래]
슬픈인연
까치 까치 설날 오늘(그믐), 집안 명절 준비로 많이 바쁘셨던 분들게 한곡 올립니다.
[2008.2.6(음력 12월31일·수요일) 한국의산천]
雪岳아
나는 이별이라 생각하지 않겠네...
잘있거라 설악아 또 다시 오리니....
▲ 나는 산이 좋더라. 파란 하늘을 통째로 호흡하는 나는 산이 좋더라 ⓒ 2008 한국의산천
슬픈인연
멀어져가는 저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난 아직도 이 순간을 이별이라 하지 않겠네
달콤했었지 그 수 많았던 추억 속에서
흠뻑 젖은 두 마음을 우리 어떻게 잊을까
아 다시 올거야 너는 외로움을 견딜수 없어
아 나의 곁으로 다시 돌아올거야
그러나 그 시절에 너를 또 만나서 사랑 할 수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달콤했었지 그 수 많았던 추억 속에서
흠뻑 젖은 두 마음을 우리 어떻게 잊을까
아 다시 올거야 너는 외로움을 견딜수 없어
아 나의 곁으로 다시 돌아올거야
그러나 그 시절에 너를 또 만나서 사랑 할 수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그러나 그 시절에 너를 또 만나서 사랑 할 수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 멀리 동해가 보이는 설· 설악· 설악산이 좋더라 ⓒ 2008 한국의산천
▲ 아 ! 다시 올거야 너는 외로움을 견딜 수 없어 ⓒ 2008 한국의산천
▲ 살아서 산길을 걷고 죽어서 산에 눕는다. 삶과 죽음은 둘이 아니고 산과 사람은 각각이 아니다.ⓒ 2008 한국의산천
▲ 산에는 네발로 뛸수있는 원상 그대로의 자유가 있다ⓒ 2008 한국의산천
▲ 하늘에 닿은 얼음기둥 토왕성 폭포ⓒ 2008 한국의산천
▲ 토왕성의 풍경 ⓒ 2008 한국의산천
조그만 움막에는
뜬 숯이 뻐얼건 탄환통을 둘러 앉아
갈가지(범새끼)가 멧돼지를 쫓아 간다는
포수의 이야기가 익어간다
이런 밤엔
칡 감자라도 구어 먹었으면 더욱 좋을 것을
▲ 꿈을 꾸듯이 멀리 동해가 보이는 설· 설악· 설악산이 좋더라ⓒ 2008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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