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우휘준 모습

손자모습

성 명 우 휘준 (禹輝俊 : 빛날 휘 준걸 준)

가을이 한창인 지난 9월 느긋한 일요일, 제 집사람, 한국의 산천팀이 새벽 5시에 출발하여 양주 불곡산에 막 오르던 07시 30분 쯤 집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들하고 딸에게 전화가 오기를 ..올케언니가 애를 낳으려는지 진통이 온다나요, 그래서 빨리 택시타고 매일 다니던 산부인과로 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날이 2007. 9. 30일(일요일). 저희 부부와 한국의산천팀이 불곡산에 오르던 날이었습니다.

2008년 1월 8일은 제 손주 휘준이가 백일이 되는 날입니다.

그 녀석 참, 볼 왼쪽에 보조개 들어가는 것이 나하고 꼭 같구나...

아들 지현이와 며눌아이 미정이 그리고 손자에게 말한다.

세상산다는것이 꼭 아름답기만하고 쉬운것만은 아니란다. 많은 난관과 그속에서 부대끼며 작은 것에 큰 기쁨을 느끼며 사는것이란다.

이 아빠는 특별히 가진것이 없는것 처럼 보이지만 세상에서 제일 부자란다.

너희가 건강하게 자라고 그리고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산과 들, 강, 바다 그리고 명승 고적 유적지 (한국의 산천)' 모두가 아빠꺼란다.

아빠만큼 어마 어마한 부동산과 보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지. 어때 아빠가 제일 부자지?

영화 '록키 발보아'에서 록키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하지...

"인생은 얼마나 성공적으로 사느냐가 아니라, 열심히 얼마나 치열하게 사느냐가 중요한거야….

상대에게 얼마나 강한 펀치를 날리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야. 얼마나 강한 펀치를 맞고도 일어서느냐가 중요한 거지…".

모든것에 욕심부리지 말고 ,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기를 부탁한다. -禹官東-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