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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정서진 노을 종소리3

강화도 겨울바다 풍경 돈대 답사중에 만난 강화도 겨울바다 풍경 강화도 53개 돈대 둘러보기 클릭 ■☞강화돈대 둘러보기 강화도는 서울의 지근거리에 있어 언제든 들러볼 수 있는 섬이다. 그렇다고 해서 강화라는 섬의 역사적 가치나 볼거리의 무게가 가벼운 것은 아니다. 고인돌부터 시작해 고려의 항몽 유적지, 개화기 외세와의 항쟁 역사가 깃든 여러 진지까지 강화라는 섬 전체는 역사의 현장이다. 강화도에서는 땅만 파면 유물이 나오니 강화의 역사적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그래서 강화도를 노천 박물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온이 차갑고 바람도 세지만 그나마 하늘색이 고와서 겨울바다가 좋다 김학래의 겨울바다 음악을 흥얼거리며 해변을 걸었다 겨울바다 - 김학래 겨울 바다로 가자 쓸쓸한 내 겨울 바다로 그 곳엔 사랑의 기쁨도 가.. 2021. 1. 2.
강화도 후애돈대 강화도 후애돈대 강화도 53개 돈대 둘러보기 클릭 >>> 강화돈대 둘러보기 보기에도 안스러운 다 허물어져서 기단석 조차 희미한 양암돈대를 벗어나 선두리 후애돈대로 발길을 옮긴다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후애돈대 (後崖墩臺)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시설 수량/면적 1기 / 1,064㎡ 지정(등록)일 1995.11.15 소 재 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954 강화 53돈대 중의 하나인 이 돈대는 화강암을 이용해 정사각 모양으로 쌓아올렸으며, 대포를 올려놓는 받침대를 4개 설치하였는데 비교적 보존이 잘 되어 있다. 성 위로 낮게 쌓은 담의 일부가 유일하게 남아있어, 1998년에 완전 복원해 놓았다. 인근 마을에는 이 돈대를 훼손하면 재앙이 온다는 전설이 내려오는데, 이 때문에 돈대.. 2021. 1. 2.
정서진 석양 노을 신도 시도 모도 라이딩을 마치고 다시 나와서 청라역으로 이동 그리고 정서진으로 이동 해넘이가 아름다운 정서진 해뜨는 정동진과 더불어 일몰이 아름다운 정서진 일몰은 끝이 아니라 내일의 희망이라는 정호승님의 아름다운 시비(詩碑)가 있기에 더욱 멋진 정서진. 正西津 (정서진) - 정 호 승 벗이여 지지 않고 어찌 해가 떠오를 수 있겠는가 지지 않고 어찌 해가 눈부실 수 있겠는가 해가 지는 것은 해가 뜨는 것이다 낙엽이 지지 않은면 봄이 오지 않듯이 해는 지지 않으면 다시 떠오르지 않는다 벗이여 눈물을 그치고 정서진으로 오라 서로의 어깨에 손을 얹고 다정히 노을지는 정서진의 붉은 수평선을 바라보라 해넘이가 없이 어찌 해돋이가 있을 수 있겠는가 해가 지지 않고 어찌 별들이 빛날 수 있겠는가 오늘 우리들 인생의 이.. 2020.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