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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임희숙5

[바람의 노래]내하나의 사랑은가고 [추억의 LP 여행] 임희숙 허스키하며 호소력있는 목소리의 주인공 임희숙 내가 돌아선 하늘엔 살빛 낮달이 슬포라...등이 휠것같은 삶의 무게여~~ [작사 작곡 백창우] 백창우...어쪄면 이렇게 시를 짓듯이 노랫말을 지었을까? 너를 보내는 들판에 마른 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엔 살빛 낮달이 슬퍼라 오래도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여 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길로 이제 그누가 있어 이 외로움 견디며 살까 이젠 그 누가 있어 이가슴 지키며 살까 아~~ 저하늘의 구름이나 될까 너있는 그 먼땅을 찾아 나설까 사람아 사람아 내하나의 사람아 이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긴 생명력의 가수 임희숙. 인기 정상의 가수라기보다는 최고의 가창력을지닌 가수라는 표현이 합당.. 2022. 9. 8.
소주 한 잔 했다고 하는 얘기가 아닐세 - 백창우 백창우 그는 누구인가? [정리: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음유시인 백창우의 詩 한수 소개합니다. 간혹 카페나 또는 블로그 웹 서핑을 하다보면 이 詩의 지은이가 이외수의 詩로 둔갑하여 웹에 올려져 있기에 바로 잡고자 이글을 올립니다 - 한국의산천 소주 한 잔 했다고 하는 얘기가 아닐세 - 백 창 우 백 창 우 백 창 우 울지 말게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날마다 어둠 아래 누워 뒤척이다, 아침이 오면 개똥같은 희망 하나 가슴에 품고 다시 문을 나서지 바람이 차다고, 고단한 잠에서 아직 깨지 않았다고 집으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산다는 건, 만만치 않은 거라네 아차 하는 사이에 몸도 마음도 망가지기 쉽상이지 화투판 끗발처럼, 어쩌다 좋은 날도 있겠지만 그거야 그때.. 2012. 1. 25.
수리산 수암봉의 낮달 수리산 수암봉의 낮달 [2009 · 3 · 6 (마른바람이 세게 부는 맑은 날) 한국의산천] 업무차 길을 나섰다가 수암봉 근처를 지날 때 수리바위 위에 떠있는 낮달을 보았습니다. 어제 비가 내린덕에 하늘은 맑았지만 임희숙의 노랫말처럼 들판에 마른바람이 세게 부는 날이었습니다. 낮달을 보니 임희숙의 ".. 2009. 3. 6.
나 왜 서있는가 이 자리에 등이 휠것 같은 삶의 무게를 느끼며 왜 나 여기 서있는가? [바람의 노래] 임희숙 잊혀진 여인. [2008 10 3 글·사진편집 한국의산천 ] 삶의 공허함을 노래하고 있는 '잊혀진 여인'은 1984년 발표된 임희숙의 히트곡이다. 트럼펫의 더블 베이스의 인상적인 간주와 함께 들려지는 임희숙의 목소리는 삶의 공허함을 자조적인 목소리로 노래하고 있다. 27420 잊혀진 여인 - 임희숙 - 긴 잠에서 깨어보니 세상이 온통 낯설고 아무도 내이름을 불러주는이 없어 나도 내가 아닌듯해라 그 아름답던 기억들이 다 꿈이었던가 한마당 타오른 그 불길이 정녕 꿈이었던가 누군가 말을해다오 내가 왜 여기 서있는지 그 화려한 사랑의 빛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 멀리 돌아보아도 내가 살아온 길은 없고 비틀거리는 걸음 앞에 길고 긴 내.. 2008. 10. 3.
[바람의 노래] 잊혀진 여인 임희숙 [바람의 노래] 임희숙 잊혀진 여인. [2006.4.5 글·사진편집 한국의산천 ] 누군가 말을해다오 내가 왜 여기 서있는지 그 화려한 사랑의 빛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 멀리 돌아보아도 내가 살아온 길은 없고 비틀거리는 걸음 앞에 길고 긴 내 그림자 그렇다. 살다보면 위의 노래 가사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 2006.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