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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사월상순5

장봉도 라이딩1 장봉도 라이딩 1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보며 산길을 오르내리는 장봉도 라이딩 [2012 · 4 · 1 · 하늘이 화창한 일요일] 四月이 열리다 T.S 엘리엇은 황무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생명의 싹조차 피울 수 없는 그런 땅에서 싹이 트니 그것은 분명 잔인한 일이 아니던.. 2012. 4. 2.
사월 상순 사월이 왔다 황무지에서도 뿌리를 내리게 하는 잔인한 계절 4월.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사월 상순 (四月 上旬) - 박 목 월 누구나 인간은 반쯤 다른 세계에 귀를 모으고 산다. 멸(滅)한 것의 아른한 음성 그 발자국 소리 그리고 세상의 환한 사월 상순 누구나 인간은 반쯤 다른 세계의 물결 소리를 들으며 산다. 돌아오는 파도 집결하는 소리와 모래를 핥는 돌아가는 소리. 누구나 인간은 두 개의 음성을 들으며 산다. 허무한 동굴의 바람소리와 그리고 세상은 환한 사월 상순 나무 위에는 나무의 뿌리를 보고 가끔 그 뿌리에 붙은 굼벵이도 보아라. 4월은 5월보다 먼저 오는 달이다, 그러나 4월은 5월이 간 뒤에도 오지 않는다, 영원히 안 올지도 모른다…… 그 피는. .. 2010. 4. 2.
사월 四月이 열리다 T.S 엘리엇은 황무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생명의 싹조차 피울 수 없는 그런 땅에서 싹이 트니 그것은 분명 잔인한 일이 아니던가? 4월이 왔다. 황사와 더불어 봄이 열린다. 길가에 개나리는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산에는 아직 나뭇잎은 피어나지 않았지만 간간히 .. 2009. 4. 1.
봄이 오는 봄날 봄풍경 둘러보기 봄이 오는 봄날 아침 봄 풍경 둘러보기 [2008 · 4 · 3 · 하늘 푸르른 날 목요일· 한국의산천] ▲ 산길로 출근했습니다. ⓒ 2008 한국의산천 출근길에 하늘이 파랗게 펼쳐지기에 고속도로를 버리고 농로 사이를 지나 굽은 산길을 택해서 출근했습니다. 요즘은 굽은 길을 보기 힘듭니다. 도로 직선화에 따.. 2008. 4. 3.
봉곡사 송림 길 아름다운 숲길 봉곡사 송림 길 T.S 엘리엇은 황무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생명의 싹조차 피울 수 없는 그런 땅에서 싹이 트니 그것은 분명 잔인한 일이 아니던가? 4월이 왔다. 황사와 더불어 봄이 온다 ⓒ 2007 한국의산천 우관동 ⓒ 2007 한국의산천 봉곡사 입구 주차장에 차를 대.. 2007.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