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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독바위3

주금산 남양주시 수동면 비금계곡 기점 원점회귀 8km 1박 2일 야영 [겨울 야영 특집] 중고 텐트와 침낭, 발포매트 2장...자객 같은 냉기를 막아주었다 신준범 입력 2024.01.12 07:55 사진(제공) : 주민욱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남양주시 수동면 비금계곡 기점 원점회귀 8km 1박 2일 야영 수묵화 같은 아침 풍경을 넋을 놓고 바라본다. 순한 산등성이와 운해가 꿈결 같은 풍경을 만들었다. 독바위에서 본 767m봉. ‘돌아이인가?’하는 표정이었다. “10만 원으로 겨울 텐트, 침낭, 매트리스, 배낭을 구하고 있다”고 하자 등산 장비점 사장들은 하나 같이 ‘정신 나간 녀석인가?’하는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이었다. 그럴 만했다. 혹독한 겨울산 능선에서 10만 원으로 장비를 구해서 백패킹을 한다니, 미치지 않고서야 안전을 보장할 수 .. 2024. 1. 12.
남양주, 포천 주금산 날씨가 추워지면 어디로 갈까? 바람이 불고 기온이 차다면 라이딩 하기는 어렵고 산행을 해야겠다 비단산 자칫 잘못 발음하면 "죽음산"으로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주금산(814m)은 부정적 의미와는 거리가 멀다. '불릴 주(鑄)'에 '비단 금(錦)'을 쓴다. 산 아래에서 보면 산세가 비단이 펄럭이는 듯해 비단산으로도 불렸음을 감안하면 '비단을 녹인듯 결이 고운 산'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 주금산 독바위 동쪽의 바위봉우리에 서면 가평과 포천, 남양주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주금산은 경기도 동부의 화려한 바위 전망대다. 비단 녹인듯 결이 고운 산 ▲ (위부터) 주금산 비금계곡 / 비금계곡에서 오르다보면 기묘한 생김새의 거송을 만난다. ▲ 헬기장과 독바위 부근. 산객들은 이곳에 오르면 각본이라도 짠 듯.. 2013. 12. 3.
주금산 정상 풍경 경기 내촌면 주금산(비단산) 정상에서 바라 본 풍경 [2008 · 3 · 9 (일요일 맑음) · 한국의산천] 온통 봄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산의 계곡이나 북사면은 아직도 얼음과 눈으로 가득합니다. 봄 산은 두가지 계절이 공존하기에 겨울 산행에 준하는 준비를 하시고 봄산행에 임하시면 안전하고 즐거운 산.. 2008.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