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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도담삼봉3

도담삼봉 청풍호반 케이블카 도담삼봉 & 청풍호반 케이블카 [2023 6 19 월요일] 영주 무섬마을 고택에서 편안하게 하루를 지내고 도담삼봉을 거쳐서 충주호로 이동. 단양팔경의 하나로,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에 3개의 기암으로 이루어진 섬을 말한다. 푸른 강물 가운데 우뚝 선 기암괴석이 모두 남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데, 가운데 봉우리가 가장 높고, 큰 봉우리 허리쯤에 수각(水閣)이 있어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망루 구실을 한다. 충주댐의 준공으로 약 1/3이 물에 잠기게 되었지만, 월악산국립공원에 이웃하여, 수상과 육상교통이 개발됨에 따라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2009년 9월 9일 명승 제 44호로 지정되었다. 계속해서 청풍호반 케이블카 타기 우리는 월요일에 탑승했기에 대기인원이 많지 않았지만 주말에는 탑승 대기 .. 2023. 6. 25.
['한국의 명승' 명산 ③] 구담봉·옥순봉 ['한국의 명승' 명산 ③] 구담봉·옥순봉… 한강의 아름다움은 도담에서 절정 글 박정원 선임기자 입력 2021.02.19 09:09 단양은 예로부터 빼어난 산수 자랑… 이황·김정희·김홍도 등 시와 그림 남겨 꽁꽁 얼어붙은 남한강 안에 도담삼봉이 우뚝 솟아 있다. 중간 제일 높은 봉우리 옆에 있는 정자에서 숱한 시인 묵객들이 음풍농월했다 ‘산수기수山水奇秀 천암만학千巖萬壑 장감금포長江襟抱’ 단양의 산수를 압축해서 표현한 단어다. 〈신증동국여지승람〉 단양 형승편에 ‘단양은 옛 고을이라 산수가 기이하고 빼어났으니, 그 더없이 맑은 기운이 반드시 헛되이 축적되었을 리 없다. 천 바위와 만 구렁에 한 강이 돌고, 돌을 깎고 언덕을 따라 작은 길로 간다. 긴 강이 옷깃처럼 일만 산이 돌았다’고 나온다. 에서도 단양의.. 2021. 2. 19.
경북 봉화, 단양 도담삼봉 온달산성 ‘두 가지 멋’ 경북 봉화 여행 트레킹으로… 밤열차 타고… 오지의 신비를 만나다 ▲ 승부역에서 ⓒ 2013 한국의산천 기차로만 접근할 수 있다는 경북 봉화의 오지에 새 트레킹 길이 열렸다. 봉화군 석포리 양원역과 승부역을 잇는 ‘양원~승부 비경길’이다. 낙동강이 품은 비경을 줄곧 옆구리에 끼고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코레일은 이에 맞춰 ‘별밤열차’도 내놨다. 분천역과 강원 태백의 철암역을 오가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의 ‘밤 버전’이다. 낮엔 오지 트레킹으로 자연을 만끽하고, 밤엔 별밤열차 타고 낭만을 즐기고, 돌팔매질 한 번에 참새 두 마리 잡으라는 뜻이다. ▲ 여행객들이 ‘양원~승부 비경길’을 따라 경북 봉화의 오지를 둘러보고 있다. 기차 외엔 접근할 수 없었던 산간지역을 잘 정비된 트레킹 코스를.. 2013.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