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장각동코스 개방

15년만에 장각동 - 비로봉 코스 개방

 

 

▲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장각동 입구에 위치한 금란정과 장각폭포
 
♣ 속리산 장각동 - 비로봉 등산로 개방  
 
지난 15년간 자연휴식년제에 따라 입산이 통제됐던 속리산 국립공원 장각동-비로봉(1.9㎞) 등산로가 내년부터 일반에 개방된다.
 

22일 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 구간 자연휴식년제 운용기간이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입산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원시림 숲 속 오솔길 등산코스로 유명한 이 구간은 지난 15년간 입산이 금지되며 동.식물 생태가 매우 우수한 상태다.
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안전시설 등을 일제점검한 뒤 등산객을 맞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구간은 1991년 자연휴식년제에 묶인 뒤 15년째 입산이 금지됐다. 

 

 

▲ 지도를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장각동 마을은 경북 상주시의 속리산 자락 국립공원지역에 위치하여 있으며, 속리산에서 흘러내려오는 1급수 하천인 장각천이 마을을 가로지르고 있다.
천황봉에서 길게 뻗어 내려온 산과 물이 한 용소로 깊숙이 떨어지니 이것이 바로 장각동구의 장각폭포다. 폭포의 높이는 6m가 넘으며 수량이 많아 산천을 진동하고 수십 장 애안아래 검푸른 용소는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으며 낙수의 여파로 빙글빙글 돌고있는 수면을 보고 있으면 금방 용이라도 치솟아 오를 것 같은 느낌을 준다.폭포 위에는 금란정과 노송이 고색 창연하게 서 있다. 폭포 좌우의 절벽과 단애의 절기는 조화가 무궁하며 조금 밑에 향북정이 있어 산, 폭포, 정자 모두가 잘 조화되어 있다.
 
- 2002년 MBC " 태양인 이제마 "촬영지.
 
가는 길
1)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I.C. - 보은 - 상주 방면 25번 국도 - 상주시 화서면 - 49번 지방도 - 괴산 방면 - 갈령 - 장각폭포
2) 중앙 고속도로 서안동 I.C. - 34번국도 예천방면 - 문경 - 32번 지방도 - 화북면 삼거리 좌회전 - 상주학생야영장 지나 우회전 - 장각폭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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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저문다 

얼마나 많은 산을 다녔느냐가 내겐 중요치 않다.

얼마나 높은 산을 올랐느냐가 내겐 중요하지 않다.

떠나고 싶을 때 길을 떠나고

오르고 싶을 때 산에 오른다. 

 

사랑하던 情

미워하던 情

속세에 묻어두고 산에 오르세~

 

 

 

한해가 저무는 시간에

모든 분 홀가분하고 알찬 송년이시기를 ..... [ 한국의산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