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저수지
아내와 함께 예산 드라이브
예당저수지는 예산과 당진의 첫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으로 1929년 착공했으나 광복과 한국전쟁을 거치며 공사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다가 1964년 완공한 관개용 저수지다.
1980년대부터 예당관광지를 조성하기 시작해 지역민의 휴식 공간이 되고,
아름다운 호수 풍광이 어우러진 낚시터로 명성을 쌓았다.
2019년 예당호출렁다리 와 느린호수길, 올해 음악분수가 차례로 선보이면서 예당호가 예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름다운 예당호 출렁다리 전경
예당관광지 입구에 들어서면 예당호출렁다리 위용에 압도된다.
2019년 4월 개통한 길이 402m 현수교로, 높이 64m 주탑을 두고 케이블이 늘어선 현수교가 웅장하기 그지없다.
주탑에 전망대가 있어 출렁다리 주변을 내려다보기도 좋다.
예당호출렁다리를 건너다 보면 올해 4월 25일부터 가동한 음악분수가 있다.
길이 96m, 폭 16m, 최대 분사 높이 110m에 이르는 부력식 분수다. 면적 1536㎡에 달해 호수에 설치된 가장 넓은 음악분수로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에 올랐다.
예당호를 따라 2019년 10월에 조성한 느린호수길
예당호수변공원에서 출발하는 느린호수길은 예당호출렁다리를 거쳐 대흥면의 예당호중앙생태공원까지 7km에 이른다.
예당관광지 공연장과 충효정 아래로 굽이굽이 이어진 길은 예당휴게소 아래를 지나면 곧 예당호 수변에 부드럽고 온화하게 연결된다.
전 구간 나무 데크에 턱이나 계단이 없어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도 불편하지 않다.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쉽고, 예당호의 풍경을 온전히 만나는 것이 느린호수길의 특징이자 매력이다.
예당호는 낚시터로 정평이 났는데, 예당호 좌대 풍경은 지날 때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인천 둘레길 11코스
신정희 어영대장 동상.
신정희는 1878년 고종 황제 명을 받고 화도진 포대(인천 동구 화수동에 위치한 조선 말기 군영)를 축성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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