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문화문학음악

행복한 날 용혜원

by 한국의산천 2022. 7. 22.

 

행복한 날

 

                   - 용  혜 원

​푸른 하늘만 바라보아도
행복한 날이 있습니다

그 하늘 아래서 그대와 함께 있으면
마냥 기뻐서 그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집니다

그대가 나에게 와주지 않았다면
내 마음은 아직도
빈 들판을 떠돌고 있을 것입니다

늘 나를 챙겨주고 늘 나를 걱정해 주는
그대 마음이 너무나 따뜻합니다

​그대의 사랑을 내 마음에
담을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합니다

이 행복한 날에 그대도 내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그대를 사랑하는지
그대와 함께 하는 날은
마음이 한결 더 가벼워지고
꿈만 같아 행복합니다

詩集 그대에게 주고 싶은 나의 시 - 용혜원. 나무생각 2014 刊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