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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4월의 노래 아라뱃길 라이딩

by 한국의산천 2022. 4. 3.

봄맞이 아라뱃길 라이딩

[2022 04 03 완연한 봄날 일요일]

 

4월의 노래

 

박목월은 ‘4월의 노래’에서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고 표현했다. 4월은 희망과 설렘의 계절이 아닐 수 없다.

1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이 어린 무지개 계절아

 2.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이 어린 무지개 계절아

 

박목월 작시, 김순애 작곡의 ‘4월의 노래’. 1953년작 가곡.

가곡 ‘4월의 노래’는 6·25전쟁이 막바지로 접어들던 1953년 봄 《학생계》(당시 잡지 주간은 朴斗鎭)가 창간 4월호를 낼 때 학생들을 위한 새 노래를 싣자는 동기에서 박목월에게 작시를, 김순애에게 작곡을 위촉하면서 탄생했다.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노라’는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노랫말이다. 

 

당시 6·25의 비극이 끝나지 않았지만 어린 소년·소녀를 통해 절망을 딛고 평화(봄)를 노래하려는 간절함을 담았다.
   
“이 노래를 만들 때 6·25 전 이화여고 재직 시 후관 앞 목련꽃 나무 밑 잔디에서 책을 읽는 여학생들의 인상적인 모습과 그들의 정서, 그리고 지루했던 피란살이와 구질스런 생활에서 해방되어 여행을 훌쩍 떠나고 싶은 유혹 등을 연상했다.”(《경향신문》 1976년 4월3일자)

 

나그네

옛생각에 가슴 적시며

영넘어 청송길로 사라지는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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