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장곶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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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도로 입도하는 길은 주말이면 늘 붐빈다
동남태평양 이스터 섬에 있어야 할 모아이 석상이 이곳 강화도에도 있네.
굳게다문 입술 움푹 들어간 눈 그리고 큰 코
볼록나온 배는 나와 꼭 닮았넹
돈대(墩臺)
본래는 평지보다 높직하게 두드러진 평평한 땅이란 뜻인데 해안가나 접경 지역에 쌓은 요새로 외적의 침입이나 척후활동을 사전에 관찰하고 대비할 목적으로 접경지역 또는 해안지역에 흙이나 돌로 쌓은 소규모의 방어 시설물을 말한다.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하며 병사들이 돈대 안에서 경계근무를 서며 외적의 척후 활동을 비롯한 각종 수상한 정황을 살피고 적이 침략할 때는 돈대 안에 비치된 무기로 방어전을 펼치던 장소이다.
돈대는 10~20명 정도의 지금으로 말하면 분대~소대병력이 주둔하는 초소급이 주둔하던 곳으로 지금은 대부분 훼손되고 일부는 복원된 상태이다
현재까지 돈대가 알려진 곳은 강화 53개 돈대를 제외하면 파주의 장산진 8개돈대. 연천의 강서리 돈대, 남한산성의 2개 돈대 등이다.
너른 바다와 석모도가 손에 잡힐듯 보이는 장곳돈대
진이 규모가 크며 돈대는 보에 속해있는 작은 규모이다.
1.강화 5진
1)월곶진 : 강화5진의 하나. 강화읍 월곶리.
2)제물진 : 강화5진의 하나. 강화읍 갑곶리.
3)용진진 : 강화5진의 하나. 선원면 연리. 향토유적 제8호.
4)덕진진 : 강화5진의 하나. 불은면 덕성리. 사적 제226호.
5)초지진 : 강화5진의 하나. 길상면 초지리. 사적 제225호.
2.강화 7보
1)광성보 : 불은면 덕성리에 있는 강화7보의 하나. 사적 제227호.
2)선두보 : 강화7보의 하나. 길상면 선두리.
3)장곶보 : 강화7보의 하나. 화도면 장화리.
4)정포보 : 강화7보의 하나. 내가면 외포리.
5)인화보 : 강화7보의 하나. 양사면 인화리.
6)철곶보 : 강화7보의 하나. 양사면 철산리.
7)승천보 : 강화7보의 하나. 송해면 당산리.
3.강화 53돈대 (가나다 순) ※ 용두돈대 제외
가리산돈대, 갈곶돈대, 갑곶돈대, 건평돈대, 검암돈대,
계룡돈대, 광성돈대, 광암돈대, 굴암돈대, 귀등돈대,
낙성돈대, 덕진돈대, 동검북돈대, 망양돈대, 망월돈대,
망해돈대, 무태돈대, 미곶돈대, 북일곶돈대, 분오리돈대,
불장돈대, 빙현돈대, 삼암돈대, 석각돈대, 석우돈대,
섬암돈대, 소우돈대, 손돌목돈대, 송강돈대, 송곶돈대,
숙룡돈대, 양암돈대, 염주돈대, 오두돈대, 옥창돈대,
용당돈대, 월곶돈대, 의두돈대, 인화돈대, 작성돈대,
장곶돈대, 장자평돈대, 적북돈대, 제승돈대, 좌강돈대,
천진돈대, 철북돈대, 초지돈대, 초루돈대, 택지돈대,
화도돈대, 후애돈대, 휴암돈대 - 이상 53개소.
정리 : 한국의산천 https://koreasan.tistory.com/
돈대는 총 53개 중에서 2개가 폐지되고 현재 51개가 남아있다.
양암돈(陽巖墩)과 갈곶돈(葛串墩)은 1718년에 임금에게 보고하여 폐지되었다
계속해서 북일곶 돈대, 미루지 돈대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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