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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인천 신도 시도 모도 라이딩

by 한국의산천 2020. 8. 23.

지리한 장마가 끝나고 모처럼 파란 하늘 가득한 일요일

인천 신도 시도 모도 라이딩

 

공항철도를 타고 영종도 화물청사역에서 내려서 대로로 나온 후

제2여객터미널 방향(서쪽)을 향하여 약 6km 달리면 신도 또는 장봉도로 향하는 삼목 선착장에 닿는다.

전철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삼목항에 가려면 운서역에서 내려야 하며

자전거를 이용한다면 운서역 다음역인 화물청사역에서 내리면 거리거 더 가깝다.

공항 화물청사역사내에 편의점이 있기에 라이딩에 필요한것은 거의 구입 할 수있다.

 

https://blog.daum.net/koreasan/15607658

 

 

신도 시도 모도 라이딩

신도 시도 모도 라이딩 하산길 돌아보면 별이 뜨는 가을 능선에 잘 가라 잘 가라 손 흔들고 섰는 억새 때로는 억새처럼 손 흔들며 살고 싶은 것이다 가을 저녁 그대가 흔드는 작별의 흰 손수건

blog.daum.net

인천광역시 옹진군의 신도·시도·모도는 수도권 여행객들이 손쉽게 섬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가까운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0분이면 닿는 곳이라 백패커와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특히 이 세 개 섬들은 연도교로 연결돼 있어, 각기 다른 섬들을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신도에 자라한 구봉산 등산도 좋으며 세 섬을 잇는 길을 따라 자전거 투어와 백패킹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신도에서 모두 다리로 연결되어있는 시도 모도를 구석구석 돌아보려면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신도선착장에서 시도를 거쳐 모도 끝의 배미꾸미해변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약 6km에 불과하다.

트레킹 삼아 걸어도 좋고 자전거를 타면 더욱 좋다. 신도선착장 부근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이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바다건너 강화도 마니산이 손에 잡힐듯 선명히 보인다

 

후회하면서 살아간다. 그것이 인생이다 

 

그간 어떻게 살아왔나 이제는 정상을 염두에 둘 필요는 없다. 오를만큼 오르는거야.

지쳐 더이상 오르지 못하겠다면 돌아서며 그곳이 자기가 선택한 종착지라고 생각하면 그만이야 ,

삶 또한 그렇게 살아야해. 자신의 영혼이 잘 따라오나 뒤를 돌아보면서...

 

바다가 주는 말

                 - 정채봉


인간사 섬바위 같은 거야
빗금 없는 섬바위가 어디에 있겠니
우두커니 서서
아린 상처가 덧나지 않게
소금물에 씻으며 살 수밖에

 

힘겹게 산을 오른 후 더 올라설 곳이 없다고 느꼈을 때 그때는 어디를 가고 싶게 될까?

하늘로 오를 것인가?

정상의 마지막 바위 끝에는 하늘문을 여는 빗장이 놓여 있는가?

 

가을 느낌이나는 따가운 햇살 받으며 신도 시도 모도 + 숲이 우거지고 모기가 많았던 싱글 코스 한바퀴 돌아서 다시 정서진으로 이동합니다

 

해는 늘 서쪽으로

하지만 사람은 백인백색 각자 운명의 길을 살아갈 따름이다.

 

정서진 석양과 노을 풍경 보기>>>

blog.daum.net/koreasan/15607394

 

정서진 석양 노을

신도 시도 모도 라이딩을 마치고 청라역으로 와서 정서진으로 이동하여 해넘이를 봤다 날씨가 좋기에 석양 노을이 곱고 아름다웠다 많은 사람들이 해넘이를 보기위해 모여들고 있다. 신도 시도

blo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