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탄도항 누에섬 라이딩
누에섬은 그 모양이 마치 누에와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누에섬은 탄도 항에서 1.2㎞ 정도 떨어진 앞바다에 위치하고 있는데, 썰물 때 생기는 바닷길을 이용해 걸어 갈 수 있다.
누에섬 일대는 조수 간만의 차가 최대 8m 내외로, 하루 두 차례 썰물 때가 되면 섬으로 향하는 길과 갯벌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
탄도와 누에섬까지 바다가 갈라지며 길이 들어서는 장면은 가히 장관이다.
커다란 풍력발전기와 누에섬으로 이어지는 멋진 서해바다도 빼놓을 수 없는 멋진 풍경이라 할 수 있다.
누에섬의 가장 특별한 명물은 2004년 문을 연등대전망대로, 이곳에 오르면 서해안 낙조와 함께 탄도바닷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좀처럼 보기 힘든 등대를 도심과 근접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탄도항(炭島港),
탄도항의 유래는, 참나무가 울창하여 숯을 맣이 구워냈다고 하여 숯 탄(炭) 자를 써서 '탄도(炭島)'라 불리게 되었다
서해안 천혜의 갯벌이 형성되어 있고, 수산자원이 풍부하여 바다낚시 및 갯벌체험 등, 해양생태학습장으로 적합하다.
간조시에는 바다물이 빠지며 등대전망대가 있는 누에섬까지 걸어들어갈 수 있는데, 누에섬으로 가면서 만나는 거대한 풍력발전기들과 누에섬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광을 만들어 내고 있고, 서해 일몰지로도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계속해서 대부광산 퇴적암층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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