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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대부광산 퇴적암층

by 한국의산천 2020. 6. 28.

대부광산 퇴적암층 답사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安山大阜鑛山堆積巖層)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동 선감동에 있는 퇴적암층이다.

2003년 9월 4일 경기도의 기념물 제194호로 지정되었다.

주소 경기도 안산시 대부동 선감동 147-1

 

찾아가는 길 내비검색 : 대부도 365 캠핑시티

대부광산 바로 입구 철문 앞은 주차공간이 3대 정도로 협소하므로 캠핑시티쪽에 주차하는것이 편하다.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은 중생대 후백악기(7,000만년 전후)의 응회암질(화산쇄설물) 사암 내지는 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1999년 대부광산 암석채취 중 초식공룡 케리니키리움 발자국 1족이 발견신고된 이후 총 23개의 공룡발자국 및 식물화석 클라도플레비스(Cladophlebis)가 발견되었다. 이중 보존상태가 양호한 9개는 현재 안산시에 보관중에 있다.

 

대부광산 퇴적층중 화산폭팔시 퇴적된 입자에 대한 칼륨-아르곤(K-Ar) 연대측정을 실시한 결과 퇴적 시기는 공룡이 번성했던 중생기 후기인 7,000만년 전후이다.

 

퇴적층을 구성하는 많은 층리의 색깔 및 두께의 변화 등을 고려해 볼 때 이 지역이 당시 호수지역임을 알 수 있다. 특히 대부광산의 절개된 퇴적암층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두껍게 절개되어 있고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화산암체(큰딱섬 등)와 공룡 발자국 화석 등이 분포하고 있다.

 

대부광산 퇴적암층은 서울 근교에서 유일하게 중생대 지질층과 화산암체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고, 인근 화성의 시화호 공룡알화석지(천연기념물 제414호)와 관련되어 당시의 식생 및 환경을 판단해 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지질층이다.

 

▲ 마침 물때가 간조이기에 탄도항에서 누에섬까지 다녀오고 대부광산으로 이동합니다

 

▲ 대부광산 철문 앞은 차량 3대 정도의 주차공간뿐이므로 캠핑시티쪽에 주차를 하여야 한다.

 

▲ 위 사진의 오른쪽 길로 올라가면 호수가 잘 보인다

시화 방조제 공사를 위한 돌을 사용하기 위한 채석장으로 사용된듯합니다

 

 

이곳이 잘 정비되어 아래 사진의 포천 아트벨리나 광명동굴처럼 다시 멋진 장소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대해본다

다시 대부광산 본론으로 돌아가서. . . . .

 

안산시도 '폐광의 기적' 꿈꾼다…대부광산 관광지 개발

2019-08-01 10:39 김광호 기자

'플로팅 수상 공연장' 등 조성, 2023년 마무리 후 개장

(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경기도 안산시도 '폐광의 기적'을 꿈꾸고 있다.

시는 1일 "2023년 말까지 단원구 선감동 산 147의 1 일대 폐채석장 대부광산 일대를 문화예술공연장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1년부터 최근까지 110억여원을 들여 폐광 주변 12만4천여㎡ 토지를 매입,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정비 사업을 해 왔다. 시는 2023년까지 폐광 중심부에 있는 인공호수를 중심으로 추가 개발을 하기로 했다.

 

경기도기념물로 지정된 이 폐광 주변 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호수 위에 수시로 설치했다가 철거할 수 있는 임시 공연장 '플로팅 수상 공연장'을 만들기로 했다.

이곳에서는 음악회와 연극 등 각종 공연을 할 계획이다. 주변에 탐방로와 야생초 화원 등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 설계작업과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2021년 본격적인 개발 공사에 들어가 2023년 말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수상 공연장 등이 계획대로 조성되면 대부광산이 문화재적 가치에다가 수려한 풍경까지 더해져 수도권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산시장은 "대부광산에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을 만들기는 하지만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고 잘 보존·관리해 후손에게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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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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