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광산 퇴적암층 답사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安山大阜鑛山堆積巖層)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동 선감동에 있는 퇴적암층이다.
2003년 9월 4일 경기도의 기념물 제194호로 지정되었다.
주소 경기도 안산시 대부동 선감동 147-1
찾아가는 길 내비검색 : 대부도 365 캠핑시티
대부광산 바로 입구 철문 앞은 주차공간이 3대 정도로 협소하므로 캠핑시티쪽에 주차하는것이 편하다.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은 중생대 후백악기(7,000만년 전후)의 응회암질(화산쇄설물) 사암 내지는 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1999년 대부광산 암석채취 중 초식공룡 케리니키리움 발자국 1족이 발견신고된 이후 총 23개의 공룡발자국 및 식물화석 클라도플레비스(Cladophlebis)가 발견되었다. 이중 보존상태가 양호한 9개는 현재 안산시에 보관중에 있다.
대부광산 퇴적층중 화산폭팔시 퇴적된 입자에 대한 칼륨-아르곤(K-Ar) 연대측정을 실시한 결과 퇴적 시기는 공룡이 번성했던 중생기 후기인 7,000만년 전후이다.
퇴적층을 구성하는 많은 층리의 색깔 및 두께의 변화 등을 고려해 볼 때 이 지역이 당시 호수지역임을 알 수 있다. 특히 대부광산의 절개된 퇴적암층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두껍게 절개되어 있고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화산암체(큰딱섬 등)와 공룡 발자국 화석 등이 분포하고 있다.
대부광산 퇴적암층은 서울 근교에서 유일하게 중생대 지질층과 화산암체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고, 인근 화성의 시화호 공룡알화석지(천연기념물 제414호)와 관련되어 당시의 식생 및 환경을 판단해 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지질층이다.
▲ 마침 물때가 간조이기에 탄도항에서 누에섬까지 다녀오고 대부광산으로 이동합니다
▲ 대부광산 철문 앞은 차량 3대 정도의 주차공간뿐이므로 캠핑시티쪽에 주차를 하여야 한다.
▲ 위 사진의 오른쪽 길로 올라가면 호수가 잘 보인다
시화 방조제 공사를 위한 돌을 사용하기 위한 채석장으로 사용된듯합니다
이곳이 잘 정비되어 아래 사진의 포천 아트벨리나 광명동굴처럼 다시 멋진 장소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대해본다
다시 대부광산 본론으로 돌아가서. . . . .
안산시도 '폐광의 기적' 꿈꾼다…대부광산 관광지 개발
2019-08-01 10:39 김광호 기자
'플로팅 수상 공연장' 등 조성, 2023년 마무리 후 개장
(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경기도 안산시도 '폐광의 기적'을 꿈꾸고 있다.
시는 1일 "2023년 말까지 단원구 선감동 산 147의 1 일대 폐채석장 대부광산 일대를 문화예술공연장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1년부터 최근까지 110억여원을 들여 폐광 주변 12만4천여㎡ 토지를 매입,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정비 사업을 해 왔다. 시는 2023년까지 폐광 중심부에 있는 인공호수를 중심으로 추가 개발을 하기로 했다.
경기도기념물로 지정된 이 폐광 주변 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호수 위에 수시로 설치했다가 철거할 수 있는 임시 공연장 '플로팅 수상 공연장'을 만들기로 했다.
이곳에서는 음악회와 연극 등 각종 공연을 할 계획이다. 주변에 탐방로와 야생초 화원 등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 설계작업과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2021년 본격적인 개발 공사에 들어가 2023년 말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수상 공연장 등이 계획대로 조성되면 대부광산이 문화재적 가치에다가 수려한 풍경까지 더해져 수도권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산시장은 "대부광산에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을 만들기는 하지만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고 잘 보존·관리해 후손에게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일상탈출 정보 더 보기 >>>
'MTB등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연꽃지 답사 (0) | 2020.07.02 |
---|---|
행주산성 라이딩 친구모임 (0) | 2020.07.01 |
제부도 탄도항 누에섬 (0) | 2020.06.28 |
이순신의 요새 고하도와 ‘전남 소금강’ 유달산 (0) | 2020.06.25 |
[휴양림 탐방ㅣ① 용화산자연휴양림] 짚라인 등 산림레포츠 특화 휴양림 (0) | 2020.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