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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원미산 춘덕산 입구 봄 풍경

by 한국의산천 2020. 4. 2.

자전거를 타고 돌아 본

원미산 춘덕산 입구 봄 풍경


꽃은 다가오는데

봄은 아직 피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요일 오후 업무를 일찍 마치고 원미산쪽으로 달렸다 

포근한 봄 바람이 불어온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하여 춘래불사춘

(春來不似春 : 봄은 왔지만 봄 같지 않구나)






걸어라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운동은 걷는것이다

단 : 나이 들어서는 높은 산을 오를 내릴때 무릎에 많은 부담을 주기에 필히 스틱 사용을 해야한다.

무릎 연골은 재생되지 않는다. 미리 미리 조심하자

 

등산을 일찌기 시작한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천천히 느긋하게 산길을 즐긴다

그러나 늦게 입문한 사람은 산에 빠져서 다니다보면 몸을 상하기 마련이다 특히 무릎에 관해서는 간과하고 지나갈 일이 아니다.


자연을 대하는

산. 

느긋하게 보고 즐기고 자신이 편안함을 느껴야 한다.


도보여행자에게는 신발이 전부다.

모자니 셔츠니 명예니 덕목이니 하는 것은 모두 그 다음의 문제다.


"걷기는 가장 우아하게 시간을 잃는 법이다"


걸어서 행복해져라

걸어서 건강해져라 - 찰스 디킨스 

내 다리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내 생각도 흐르기 시작한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의 헨리 데이빗 소로우는 이렇게 말했다.

"온갖 세속적 얽힘에서 벗어나 산과 들과 산속의 숲속을 걷지 못한다면 나는 건강한 영혼을 온전히 보존하지 못할 것 같다."고...



▲ 봄 사진을 찍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













▲ 귀가 후 엔진 오일 (캐스트롤 GTX) 교환중 심심해서 정비소 사무실에서 촬영 ㅎ


진달래 가득한 원미산 둘러보기 >>>

http://blog.daum.net/koreasan/15606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