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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산악회 OB 송년회

by 한국의산천 2018. 12. 28.

북인천 산악회 송년회

20대에 만난 山岳會  선/후배

그 후로 40년이 지난 지금에도 면면히 이어지는 岳友의 우정

오래도록 건강히 지내며 자주 만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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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에 그대 - 조 용 필

지나치는 어둠 속에서 긴 머리 낯선 그 모습
파도처럼 일렁이며 창가에 스쳐가는  젖은 눈의 그댈 보았네

입 맞추면 고운 그 입술 울먹이는 슬픈 그대여
바람 속에 지는 그대의 만남 순간에 머물렀을 뿐

떠나버린 날들을 이제는 사랑이라 부르지 않으리 영원히
기약 없는 이별 뒤에 찾아 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 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 감은 내 가슴엔 눈물이 ~

멀어지는 그대의 모습 부드러운 꽃 향기 처럼
가까이 다가 와서 아프도록 마주 보며 사랑으로 나를 부르네

이 시간이 지나면 이제는 잊혀져 간 꿈으로 남으리 영원히
기약 없는 이별 뒤에 찾아 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 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 감은 내 가슴엔 눈물이




오늘의 행복을 위하여  
                        

                                 - 민 주 현


세상을 사노라면
둘이지만 하나임을 느낄 때가 종종 있다.

부부 사이에서
친구 사이에서
교우 사이에서...


마치 하나의 막대기 양 끝을 잡고 있었던 것을 발견하듯,
외모는 달라도 생각이 같을 때
그런 순간을 느낀다.

살맛나는 순간이기도 하다.


내가 행복할 때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처럼,

내가 슬프면 그 끝을 잡고 있는 상대도 슬프기에,
되도록이면 나는 언제나 행복해야 한다.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행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오늘 하루의 행복을 위하여 목숨을 걸자!
오늘 하루의 행복을 위하여 목숨을 걸자!


[출처 : "가슴에 묻어둘 수 없는 사랑" (민주현 著)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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