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천 산악회 송년회
20대에 만난 山岳會 선/후배
그 후로 40년이 지난 지금에도 면면히 이어지는 岳友의 우정
오래도록 건강히 지내며 자주 만나기를 바랍니다
추억속에 그대 - 조 용 필
지나치는 어둠 속에서 긴 머리 낯선 그 모습
파도처럼 일렁이며 창가에 스쳐가는 젖은 눈의 그댈 보았네
입 맞추면
고운 그 입술 울먹이는 슬픈 그대여
바람 속에 지는 그대의 만남 순간에 머물렀을 뿐
떠나버린 날들을 이제는 사랑이라 부르지 않으리 영원히
기약 없는 이별 뒤에 찾아 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 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 감은 내 가슴엔 눈물이 ~
멀어지는 그대의 모습 부드러운 꽃 향기 처럼
가까이 다가
와서 아프도록 마주 보며 사랑으로 나를 부르네
이 시간이 지나면 이제는 잊혀져 간 꿈으로 남으리
영원히
기약 없는 이별 뒤에 찾아 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 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 감은 내
가슴엔 눈물이
오늘의 행복을 위하여
- 민 주 현
세상을 사노라면
둘이지만 하나임을 느낄 때가 종종 있다.
부부 사이에서
친구 사이에서
교우 사이에서...
마치 하나의 막대기 양 끝을 잡고 있었던 것을 발견하듯,
외모는 달라도 생각이 같을 때
그런 순간을 느낀다.
살맛나는 순간이기도 하다.
내가 행복할 때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처럼,
내가 슬프면 그 끝을 잡고 있는 상대도 슬프기에,
되도록이면 나는 언제나 행복해야 한다.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행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오늘 하루의 행복을 위하여 목숨을 걸자!
오늘 하루의 행복을 위하여 목숨을 걸자!
[출처 : "가슴에 묻어둘 수 없는 사랑" (민주현 著)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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