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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자전거 샥 수리 완료

by 한국의산천 2015. 10. 27.

자전거 샥 수리를 위해 분해하기 & 수리 완료


그간 오랜 시간동안 함께한 자전거의 앞샥이 충격완화를 위한 작동은 원할히 잘되고 있으나 

일반도로 또는 업힐에서 Look을 걸었을때 잠기지 않아 댄싱이나 햄머링을 할때 꿀렁거려서 힘들고 잘 나가지 않았다

이번 백두대간 라이딩을 할때 업힐에서 여실히 느꼈고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수리를 보낼수가 없었다

이제 백두대간 완주도 꿑내었으니 지금에야 보낸다


10년이 가까워지는 자전거이기에 워런티 A/S는 불가하기에 사무실 옆에 있는 샥을 전문으로 잘 수리하는 곳에 부탁하려고

마포 용강동에 있는 샵에 전화 예약을 마쳤다

이번주 금요일 안으로 수리가능하단다.  내일 퇴근 후 진진바라....


▲ 그 당시 제일 가볍고 성능이 좋았던 카본 시드 월드컵 샥 블랙박스. 아마 지금도 카본 샥은 구입하기가 만만치 않을듯  ⓒ 2015 한국의산천

핸들의 스템 조임나사를 풀은다음 해바라기 나사를 풀고 샥 분리, 브레이크 뭉치 분리, 락샥 리모트 콘트롤러 분리 ,바퀴분리. 



▲ 해는 이미 서산 너머로 사라진지 오래전이건만 예서 멈출수는 없다. 목적지에 도달해야 밥과 잠자리가 있기에 ㅠ ㅠ ㅠ  

빈 손으로 왔다 빈 손으로 가는 /  내 인생 바람에 실어 / 허공을 날자 마음껏 날자 /  늦은 저녁이면 어떠냐

 

29590

빈 몸으로 살던 이 슬픈 인생 길 따라 헤매이다가 길 닿는대로 가다가 보면 발마다 돌이 걸리지
걸리는 돌뿌리 발은 아파도 걸음을 멈출 수 없어 그래서 인생이 우리의 인생이 기나긴 여행이지
빈 손으로 왔다 빈 손으로 가는 내 인생 바람에 실어 허공을 날자 마음껏 날자 늦은 저녁이면 어떠냐


백두대간 고개 넘어 1400km 라이딩 보기 클릭  >>> http://blog.daum.net/koreasan/15606254






내일 퇴근 후 정비 샵으로 고고씽

샥을 정비하고 가야 할곳이 많은데 수리가 잘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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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지난 다음 날 문자가 왔다. " 수리완료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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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완료가 된 샥을 찾아와서 장착 사진  


▲ 화이트 벨런스를 8000으로 올리니 온화한 느낌의 사진이....


▲ 텐션 락을 걸어보니 짱짱하다 ⓒ 2015 한국의산천

하지만 가능한 텐션을 주고 타는것이 좋다네, 락을 걸면 샥에 은근히 무리가 간다는...


▲ 락샥의 수리가 잘 되었기에 찾아와서 장착을 하였습니다 

집앞에서 시험 라이딩 결과 만족할만큼, 예전의 그 느낌 그대로의 수리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뷔즈 사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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