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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속초 라이딩 2

by 한국의산천 2015. 4. 26.

속초 가는 길 2 [2015 · 4 · 26 · 하늘색 파란 봄날 토요일]

용문에서 아침식사후 토요일 오전 10시 출발. 미시령 7시 도착. 사진촬영과 휴식후 숙소 도착

(점심시간 1시간 휴식시간은 1시간당 10분 휴식. 쥐가 날정도로 무자게 열심히 달렸음)  

 

 

▲ 인제에 접어들어서 휴식 ⓒ 2015 한국의산천

 

 

 

 

 

 

 

 

 

 

▲ 합강정 박인환 시비앞에서 ⓒ 2015 한국의산천

 

 

 

 

 

▲ 속초 45km 이정표를 지나며 ⓒ 2015 한국의산천

45km라...약 2시간 후면 속초 도착.

 

 

 

 

 

 

 

 

 

 

 

▲ 이제 거의 다왔다. 설악이 보인다 ⓒ 2015 한국의산천

 

▲ 설악 서북능선에 우뚝 솟은 1430m 안산을 배경으로 ⓒ 2015 한국의산천

 

 

 

 

 

 

 

 

 

 

 

 

 

 

 

 

 

 

 

 

 

 

 

 

▲ 미시령 ⓒ 2015 한국의산천

 

   미시령(826m)은 한계령과 함께 설악산 서쪽의 인제와 동해안의 외설악을 이어주던 교통로로서 조선시대 미시피령으로 불린 험준한 고개로 15세기에 길이 개척되었으나, 조선후기에 다시 폐쇄되기도 하였다.

  미시령 정상에서 북쪽으로는 신선봉 ~ 대간령 ~ 진부령이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설악주능인 황청봉 ~ 마등령 ~ 공룡능선을 이어주고 있다.

지금의 미시령 길은 1960년대에 개통되었으며, 고개 정상에 세워져있는 미시령 표지석은 이승만 대통령이 제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제군 북면 용대리와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를 연결하고 있지만 2006년 5월 미시령 동서관통도로가 개통된 이후에는 비상도로 역할밖에 못 하고 있다

 

▲ 이승만대통령의 휘호로 쓰여진 미시령 정상석 앞에서 ⓒ 2015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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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산넘어  - 신현대

언제나 변함없는 푸른 산과 같이 내맘에 남아있는 꿈, 구름에 살아있어
그리워 불러볼 수 없는 그대의 이름 같이 내맘에 변함없는 없는 사랑
영원히 살아있네.

왜 난 사는 건지 무엇이 삶의 목적인지
왜 난 걷는건지 어디가 나의 쉴 곳인지

그리워 저 산을 바라봐 흘러가는 구름이
내맘에 남아있는 모습 눈물로 가려지고

올라도 오를수 없는 저 푸른 산과 하늘이
무어라 내게 말하는 지 나는 들리지 않네.

왜 난, 사는건지. 무엇이 삶의 목적인지
왜 난, 걷는건지 어디가 나의 쉴 곳인지

그리워 저 산을 바라봐 흘러가는 구름이
내맘에 남아있는 모습 눈물로 가려지고
올라도 오를수 없는, 저 푸른 산과 하늘이
무어라 내게 말하는 지. 나는 들리지 않네.

무어라 내게 말하는 지. 내겐 들리지 않네.


 

 

 

 

 

 

 

 

 

 

 

 

 

 

 

 

 

 

 

 

 

 

 

 

 

 

 

 

 

 

 

 

 

 

 

※ 속초 가는길 3편 보기 >>> http://blog.daum.net/koreasan/1560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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