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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삼성산 삼막사 행복한 라이딩

by 한국의산천 2012. 10. 21.

삼성산 삼막사

단풍이 물드는 삼성산으로의 행복한 라이딩

오랫만에 거친호흡을 하며 삼성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 삼성산 정상에서 왼쪽부터 흰구름님 / 맑은샘님 / 이글님 / 한국의산천 - 4명 ⓒ 2012 한국의산천

 

 

 

 

 

 

 

 

▲ 삼성산 삼막사에서 내려와서 안양예술공원(舊 : 안양유원지)으로 이동 ⓒ 2012 한국의산천

 

  

 

 

 

 

 

 

 

 

▲ 우리는 비틀즈의 음악을 들으며 자랐다 ⓒ 2012 한국의산천 

비틀즈처럼 장발을 하다가 장발단속을 피해서 어지간히 도망도 다녔지만... 그래도 그 시절이 다시는 되돌아 오지않는 인생의 황금기였다.

 

 

▲ 안양유원지 단골집에서 ⓒ 2012 한국의산천 

 

 

Love

 

Love is real Real is love 사랑은 진실, 현실적인 사랑.

Love is feeling Feeling love 사랑은 감각, 느끼는 사랑.

Love is wanting To be loved 사랑하면 사랑을 원하게되는것.

Love is touch Touch is love 사랑은 접촉, 만지는것은 사랑...

 

사랑은 자유, 자유는 사랑
사랑은 인생, 인생은 사랑
사랑하게 되면 사랑이 필요!

 

29006

 

 

 

 

▲ 왼쪽부터 한국의산천 / 흰구름님 / 맑은샘님 / 이글님 - 4명 ⓒ 2012 한국의산천

 

 

 

 

 

 

 

 

 

그리우면
             - 최 관 하

 

그리우면 그리울수록
차라리
눈을 감으리
 
눈(眼) 속에
환영(幻影)의 파노라마가
돌아갈 때
 
기억 저 편에 놓여 있는
징검다리를
하나 둘 건너리
 
가서 만날 때
안개비처럼
그리웠다 말하리

 

 

 

가을 억새

                              - 정일근


때로는 이별하면서 살고 싶은 것이다.
가스등 켜진 추억의 플랫홈에서
마지막 상행성 열차로 그대를 떠나보내며
눈물 젖은 손수건을 흔들거나
어둠이 묻어나는 유리창에 이마를 대고
터벅터벅 긴 골목길 돌아가는
그대의 뒷모습을 다시 보고 싶은 것이다.

 

사랑 없는 시대의 이별이란
코끝이 찡해오는 작별의 악수도 없이
작별의 축축한 별사도 없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총총총
제 갈 길로 바쁘게 돌아서는 사람들
사랑 없는 수많은 만남과 이별 속에서
이제 누가 이별을 위해 눈물을 흘려주겠는가

 

이별 뒤의 뜨거운 재회를 기다리겠는가
하산길 돌아보면 별이 뜨는 가을 능선에
잘 가라 잘 가라 손 흔들고 섰는 억새
때로는 억새처럼 손 흔들며 살고 싶은 것이다.
가을 저녁 그대가 흔드는 작별의 흰 손수건에
내 생애 가장 깨끗한 눈물 적시고 싶은 것이다.

 

 

 
가을꽃

                     - 정호승

 

이제는 지는 꽃이 아름답구나
언제나 너는 오지 않고 가고
눈물도 없는 강가에 서면
이제는 지는 꽃도 눈부시구나

진리에 굶주린 사내 하나
빈 소주병을 들고 서있던 거리에도
종소리처럼 낙엽은 떨어지고
황국도 꽃을 떨고 뿌리를 내리나니

그동안 나를 이긴 것은 사랑이었다고
눈물이 아니라 사랑이었다고
물 깊은 밤 차가운 땅에서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꽃이여

 

 

 

 

 

 

 

 

 

▲ 오늘 함께한 라이딩을 마무리하며 ⓒ 2012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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