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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가족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에서 딸

by 한국의산천 2012. 7. 7.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에서 카톡으로 보내온 사진 2  

 

북경 (베이징) 사진 1 보기 >>> http://blog.daum.net/koreasan/15605466

 

아침부터 오후까지 강의가 끝나면 오후 늦게부터 자유시간이 나기에 많이 둘러보지 못하는구나

한달 특강후 몽골까지 여행 잘 다녀와라.

 

딸아 ! 내가 다녀보니.... 

편하게 다녀온 여행과 등산, 라이딩은 내 자신에게 아무것도 남겨주지 못하더구나. 

人生 또한 그러하리라~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은 부모와 함께 있는 학창시절이 아니겠니?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다.  

세월과 계절은 가고 또 다시 오지만 젊음과 청춘은 다시 오지 않는다

지금 마음것 세상을 호흡하라! 

 

 

▲ 향후 100년간 사용 될 수 있도록 잘 짜여진 베이징 주경기장 앞에서 ⓒ 2012 한국의산천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4만5000t의 철강재를 엿가락처럼 꼬아 만들어 '냐오차오(鳥巢·새둥지)'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향후 100년 동안 경기장이 사용될 수 있도록 구조가 짜였으며 주경기장 건설에 투입된 총 공사비만 35억위안(약 4989억원)이 달한다. 경기장 안쪽에는 대형 스크린 2대와 소형 스크린을 곳곳에 설치해 관중이 어느 각도에 앉아도 경기 장면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햇빛을 가리는 특수막을 설치해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했다.

 

▲ 베이징 주경기장 ⓒ 2012 한국의산천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9만명 수용 ‘새둥지’ Bird’s Nest 별칭

4989억원 투자

공사기간 4년 4개월
NYT 10대 건축물 선정

 

2008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인 ‘국가체육장’. ‘새둥지’로 불리는 국가체육장의 최대 수용인원은 9만1000명이다. 이 곳에서는 베이징올림픽 개·폐회식과 육상, 남자축구 결승전이 열렸다.

 

궈지티위창(국가체육장)

베이징 올림픽의 주경기장으로, ‘새둥지’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하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가운데 구멍이 뻥 뚫린 말안장 모양이다. 애초 천정을 덮으려 했으나, 공사비가 예상을 초과해 구멍을 내고 말았다. 올림픽 개·폐막식과 육상경기, 남자축구 결승전이 이곳에서 열린다. 최대 9만10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관중석에 앉으면 마치 ‘철골 숲’ 속에 들어선 느낌을 준다고 한다.

 

▲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 2012 한국의산천

 

 

수이리팡(수립방)

물방울(수이리) 무늬가 새겨진 입방체 모양을 하고 있다. 바로 옆의 주경기장 ‘새둥지’와 어울려, 둘은 각자의 존재감으로 서로를 감싸준다. 부드러움과 강함, 고요함과 움직임, 물과 불이라는 조화로운 자연상태를 구현한다. 외벽을 덮고 있는 투명한 고분자중합체는 햇볕을 그대로 통과시키기 때문에 자연 상태에서 수온을 높게 유지하게 해준다. 그런데도 수영장 전체로 보면 덥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 그 유명하다는 베이징 덕 요리집에서 ⓒ 2012 한국의산천  

 

베이징 카오야 [北京烤鴨(북경고압), Beijing kaoya]  

카오야는 '카오[炒, 굽다]'와 '야[鴨, 다리가 짧고 체구가 큰 다육성 베이징 오리]'의 합성어로 특별하게 키워진 요리를 사용한다.


베이징의 전통요리로 특수하게 키워진 오리의 살과 껍질사이에 대롱을 꼽아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고 달콤한 소스를 발라 갈고리에 걸어 장작불에 약 3~4시간 동안 훈제한 요리. 
  
원나라 때부터 전해내려오는 베이징[北京]의 전통요리로 '베이징 덕(Beijing Duck)'이란 이름으로 세계에 알려진 국제적인 음식이다. 베이징 카오야는 특수하게 키워진 오리의 살과 껍질사이에 대롱을 꼽아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고 달콤한 소스를 발라 갈고리에 걸고 장작불에서 약 3~4시간 동안 훈제한 요리로 바삭한 껍질이 고소한 맛과 잘 어울린다.

 

▲ 딸아 맛나게 먹어라. 아빠는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사진을 보니 네가 먹은것 보다 내가 더 맛나는구나 ⓒ 2012 한국의산천

( 아빠는 이곳에서 라이딩 후에 오리훈제, 오리 얌념구이는 자주 먹눈다 ~ ㅎ)  

 

역사
  베이징 카오야는 원래 '난징[南京] 카오야' 였다고 한다. 14세기 중국의 원나라 세력이 저하되고 남부지방에 근거지를 두고 있던 주원장이 난징을 점령한 후 1368년에 명나라를 세우게 되었다. 명나라는 난징을 첫 수도로 정했고 난징에서 이미 대중화되어 있던 오리고기의 맛을 본 주원장이 오리구이의 맛에 감탄하게 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명(明)이 베이징으로 천도하면서 오리고기도 함께 베이징으로 올라와 황제가 즐겨먹는 궁중요리로 자리잡았다.

 

  미식가였던 건륭제가 1761년 3월 5일~17일까지 13일동안 여덟 번이나 오리구이를 먹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유명한 음식이다.

1416년 왕씨성을 가진 사람이 '편의방'이라는 베이징 카오야 전문점을 처음으로 세웠으며, 1864년 청나라 때는 베이징 카오야로 가장 유명한 음식점인 '전취덕 카오야'가 생기게 되었다.

 

특징
오리를 굽는 방법에는 전통적으로 전취덕 방식과 편의방 방식 두가지가 있으며, 전취덕 방식은 오리를 불위에 걸어놓고 직접 장작을 때어 굽는 방식이며, 편의방 방식은 오리를 화덕에 넣은 후 불을 때어 간접적으로 굽는 방식으로 난징에서 발달해 베이징으로 전수된 방법이다.

 

먹는 법
카오야 껍질과 고기를 밀전병에 싸먹는데, 감칠맛을 내는 소스(야장)와 오리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파나 오이채를 함께 얹어 먹는다.

 

 

만드는 법
카오야는 '카오[炒, 굽다]'와 '야[鴨, 다리가 짧고 체구가 큰 다육성 베이징 오리]'의 합성어로 특별하게 키워진 요리를 사용한다. 생후 2개월이 지나면 운동을 시키지 않고 강제로 입을 벌려 하루에 세 차례씩 모이주머니가 가득 차도록 강제로 사료를 먹이고 인공적으로 살을 찌워 지방함유량이 최고가 되었을 때 잡으면 기름진 육질이 부드러워져 고기맛이 좋아진다.

 

카오야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껍질에 있기 때문에 오리의 피부와 피하지방을 분리하기위해 오리 목 부분에 작은 구멍을 내고 오리 항문을 막은 후 이곳에 공기주입기(대롱)를 꽂고 바람을 넣는다. 공기를 불어넣으면 피부와 지방이 분리되고, 이렇게 하면 요리를 해도 오리껍질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

그런 다음 내장을 끄집어 내 깨끗이 씻고 갈고리에 걸어 그늘에 말린 후 맥아당을 발라 매달아 놓고 과일나무 장작에 구우면 껍질이 다갈색으로 익으면서 베이징 카오야 구이의 특별한 맛이 만들어 진다.

 

다 익은 오리는 바삭한 껍질과 담백한 속살을 편편히 떠내는데 보통 한 마리당 120편 정도의 살점이 나온다고 한다.
[출처] 베이징 카오야 [北京烤鴨(북경고압), Beijing kaoya ] 

 

▲ 아빠가 좋아하는 자전거당  ~ ㅋ ⓒ 2012 한국의산천

 

 

아빠는 내일 친구들과 라이딩 간다

시시포스가 높은 산정을 향해 끝없이 무거운 바윗돌을 굴려서 올리듯... 아빠는 자전거를 타고 산정 높이 오르련다.  

내일 또 교신하자.

 

 

▲ 날씨가 무덥기에 내일도 수림이 우거진 아마존 싱글코스 갑니다 ⓒ 2012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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