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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함백산 만항재에서

by 한국의산천 2011. 8. 21.

함백산 만항재(1330m)에 올라 

만항재에서 잠시 휴식후 해발 1572.9m인 함백산으로 올라갑니다  

 

'하늘정원'으로 불리는 함백산 만항재에서는 여름철이면 70종이 넘는 형형색색의 들꽃이 넘실거린다. 

만항마을 꼭대기에 위치한 만항재는 태백과 영월, 정선이 만나는 상징적인 경계에 있으며, 고한읍과 태백시를 잇는 414번 지방도로가 정상으로 나있다.

만항재는 해발 1,330m로 우리나라에서 자동차가 오를 수 있는 포장도로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대 야생화 군락지로 만항재 주변과 함백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시야가 넓고 완만해 야생화를 관찰하며 여유롭게 등반할 수 있다. 고한에서 태백시로 넘는 다른 언덕인 두문동재에 2004년 12월에 터널이 뚫리면서 만항재는 더욱 한가해 졌다. 한여름에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가을에는 높은 일교차에서 오는 화사한 빛깔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1,330m고지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설경을 볼 수 있다.

 

1. 사북에서 출발하기 >>> http://blog.daum.net/koreasan/15605154

2. 정암사를 지나며 >>>>> http://blog.daum.net/koreasan/15605155

3. 만항재에 올라 

4. 함백산 정상에서 1 >>>>http://blog.daum.net/koreasan/15605157

5. 함백산 정상에서 2 >>>>http://blog.daum.net/koreasan/15605158

6. 하늘길 운탄길에서 >>> http://blog.daum.net/koreasan/15605159

7. 하이원리조트 도착 >>> http://blog.daum.net/koreasan/15605160

 

 

 

 

만항재를 향해 힘차게 페달을 밟는다. 만항재, 해발 1,330m로 포장도로 중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로 유명한 곳이다.

 

▲ 굽이 굽이 산길을 돌아 만항재에 이를쯤 뒤로 멀리 함백산이 우람하게 서있습니다. 저곡까지 올라야 합니다 ⓒ 2011 한국의산천

 

 

 

 

▲ 함백산 줄기가 태백산 줄기로 이어지기 전 잠시 쉬어가는 고개 만항재 ⓒ 2011 한국의산천

 

만항재, 해발 1,330m로 포장도로 중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로 유명한 곳이다. 사북에서 맑은 하늘을 보고 올랐는데도 고개 정상에 이르니 바람이 불며 아뜩한 운무와 맞닥뜨렸다. 역시 높은 고개임에는 틀림없다

 

  

만항재 휴게소에는 드라이브족과 산행길에 나선 사람들이 감자부침개에 동동주, 막걸리를 마시고 있다. 우리 또한 땀 뻘뻘흘리며 거친호흡 몰아쉬며 올라왔는데 어찌 한잔 안할 수있겠는가. 무한 업힐을 하고 난 후의 막걸리... 시원했다

 

 

 

 

 

 

 

 

 

 

 

 

 

 

 

 

 

 

 

 

 

 

 

 

 

 

계속해서 함백산을 향해 올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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