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자전거여행 동호회의 망중한
"행복을 얻고 싶다면
길을 아는 것으로 충분치 않다.
여행을 떠나야 한다"
일단 떠나고 나서 그곳에서 쉬며 졸아라 ~
▲집을 나서면 즐겁다 ⓒ 2011 한국의산천
여울처럼 지나간 날들의 후회스런 시간들 끊임없이 삶의 고난과 마주치며 외로운 궤적을 밟고 온 세월, 뛰어넘어도 상관없을 지나간 공백의 시간, 삶에 진공이 생길 때 그 자리를 채우는 것은 나태와 자폐뿐이다.
삶은 조여진 줄처럼 긴장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완벽하게 경직되어 있기만 한다면 그 생 또한 쉽게 부서지기 쉽다. 삶을 시행착오 없이 살기란 힘들다.
착오는 시간의 낭비를 가지고 오지만 어쩔도리가 없다. 미래를 살아보지 않는 한 수레바퀴 돌 듯 쉬지않고 진행되는 일상을 정지 시킬 방법은 부재하다.
후회하면서도 살아보는 수밖에 없다.
삶을 돌아본다는 것은 미지의 산을 향해 한발 한발 걸어나간 족적을 헤아려 보는 회상과 다를바 없다. 우리는 후회하면서 살아간다. 그것이 인생이다
하늘을 보면 하늘이 마음에 펼쳐지고
꽃을 보면 꽃이 내 안에서 피어난다.
바람을 안는 이 새가 되어 허공을 날고
구름은 품은 이 비가 되어 대지를 적신다.
▲ 파란하늘을 보며 무엇을 생각하실까? ⓒ 2011 한국의산천
▲ 살기위해 먹는것인지 먹기 위해 사는 것인지 구분이 어려운 시간이다. ⓒ 2011 한국의산천
서두르지 말라 어차피 흘러가는 세월
그간 어떻게 살아왔나 이제는 정상을 염두에 둘 필요는 없다. 갈 수있는 만큼 달리고 오를만큼 오르는거야. 지쳐 더이상 오르지 못하겠다면 돌아서며 그곳이 자기가 선택한 종착지라고 생각하면 그만이야 , 삶 또한 그렇게 살아야해. 자신의 영혼이 잘 따라오나 뒤를 돌아보면서...
▲ 집사람과 함께... ⓒ 2011 한국의산천
나는 오늘 하루종일 달리고 집사람은 하루종일 등산을 하고...저녁에 집 앞에서 만나서 맥주 한잔 하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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