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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바람의노래]그대 곁에 잠들었으면

by 한국의산천 2010. 7. 24.

 

그대곁에 잠들었으면

                      -  박정수 -
 

 

나는 그대의 빈틈이 있었다면 사랑 했을것이다 사랑 했을것이다. 어둠은 내려 않는데 음~
 

 

그대 들려줄 한줄 시도 못쓰고 기억속으로 차가운 안개비 안개비만 내린다
 

 

홑이불처럼 사각거리며 가슴 조이는 그리움 쌓이고 세상에 온통 시들었어도 
 

 

깊고 고요한 그대품에서 잠들었으면 잠시라도 잠들었으면 그대품에서 잠들었으면 잠시라도 잠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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