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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바람부는 일요일 mtb타기

by 한국의산천 2010. 3. 22.

 

자동차는 들어가도 자전거는 갈 수 없는 교동도

( 오늘 교동도 자전거 출입을 막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올리고 신문고에 민원을 제기 하였습니다)  

 

교동도 입구 창후리 선착장에 갔더니 고지식하고 깝깝하게 생긴 해병대 중대장이 자전거를 못들어가게 했다. 그의 행동이 나를 웃겼다.

(내가 몇가지 불합리한 점을 찾아 지적하자 일등병과 상병 등등 보초 근무자를 모아놓고 고함을 치며 난리를 치고 있었다.에휴~ 차라리 내가 돌아서고 말지~)  

2012년 현재는 자전거 출입이 가능합니다

 

중대장 왈 애매한 규정집을 들고 보여주며 교동도내에 연고자가 없으면 입장을 할수가 없다고 한다. 헐~~

교동면사무소에 연락을 하니 그럴리가 없는데 하면서 진상을 알아보겠다고 했다. 다른 수를 써서 들어 갈수있었지만 미련없이 돌아섰다.

그렇기에 준비한 일요일 계획이 모두 틀어지기 시작했다. 대충 강화 한바퀴 돌고  귀가하기로 했다. 

 

그 중대장은 뉴스도 안보고 신문도 안보는 모양이다.

‘경부고속道의 7배’ 자전거도로 만든다

전국 연결 3120㎞… 10년간 1조5000억 투입
행안부, 올 50개 지구 178㎞ 도로 조성키로

올해부터 10년간 전국을 자전거 길로 연결하는 국가자전거도로 3120㎞가 만들어진다.

행정안전부는 2019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1조5000억원 정도를 들여 경부고속도로 총연장(428㎞)의 7.3배에 해당하는 국가자전거도로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자전거도로는 서해안∼남해안∼동해안∼비무장지대(DMZ)를 잇는 것은 물론, 전국 주요도시 사이의 간선망을 구축하고 각 지역에 출퇴근, 쇼핑, 레저·관광용 등 자전거도로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행안부는 사업 첫해인 올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1004억원을 투입해 50개 지구 178㎞의 자전거 도로를 만들기로 했다.

지역별 주요 구간은 서울시 종로구 청계광장∼동대문구 용두동, 송파구 탄천교∼방이동,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수영교, 남구 부경대 대연캠퍼스∼용당캠퍼스, 대구시 수성구 월드컵경기장∼북구 도청교 등이다. 인천시 중구 신포동∼서구 원창동, 광주시 서구 매월동∼남구 압촌동,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봉명동 만년교, 울산시 중구 울산기능대학 앞∼북구 창평동, 제주시 하도리∼서귀포시 오조리를 잇는 자전거 도로도 생긴다. 아울러 강원도 화천군 등 6개 시·군의 비무장지대 일원에 자전거 도로를 만든다.

올해 사업은 업무용 사무실과 상가가 집중돼 시민의 일상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도심 내 생활형 도로와 지역별 관광객 유치와 국제행사 등을 고려한 레저용 도로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행안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책, 교육·홍보 방안 등을 담은 종합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행안부의 한 관계자는 “자전거는 사람의 힘으로 이동해 에너지가 절약되고 5㎞ 내 단거리에서는 승용차에 비해 빠르며, 건강에 유익한 교통수단”이라며 “이런 장점이 있는 자전거가 보다 많이 이용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이용자의 안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세계일보 박찬준 기자-

 

 

  

 

 

 

▲ 보물 10호 강화 하점면 5층 석탑 ⓒ 2010 한국의산천

고려시대 석탑
인천 강화군 하점면 장정리 산193

 

봉은사지 오층석탑으로도 불린다.봉은사는 고려시대 개성에 있던 국가 사찰로 고종 19년 (1232년)에 수도를 강화로 옮길 때 같이 이전되었다.

이 탑은 무너져 있었으나 1960년 수리하여 다시 세운 것이다. 파손된 곳도 많고, 없어진 부재도 많아서 3층 이상의 몸돌과 5층의 지붕돌, 머리장식 부분 등이 모두 사라진 상태이다. 낮은 언덕의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절터 로 그 규모를 알 수가 없으며, 가람을 배치한 흔적도 찾아볼 수 없다. 탑은 1층의 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의 네 모서리에는 기둥모양을 새겼다. 탑신부은 1층 몸돌만 두 장의 돌로 짜여있고, 그 이상은 각각 하나의 돌이다. 1층 몸돌의 크기에 비해 2층 몸돌의 크기가 급격히 줄어들어 있다. 지붕돌은 밑면에 1층은 4단, 나머지층은 3단의 받침을 두었으며, 추녀 밑은 반듯하다가 네 귀퉁이에서 약간 치켜올려져 있다. 탑이 무너졌을 때 추녀 마루가 깨어져, 치켜오른 정도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을 주며, 각 부분에 두는 장식이 많이 생략되었고, 형식적으로 표현된 부분이 많은 탑이다. 신라석탑의 양식을 이어받아 변형된 고려시대 석탑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고려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 고려산을 배경으로 서있는 하점면의 고인돌(사적 137호) ⓒ 2010 한국의산천

고인돌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무덤으로, 한자로는 지석묘(支石墓)라 한다. 지석, 즉 굄돌 이 덮개돌을 받쳐 들고 있는 모습으로 강화도에는 이러한 고인돌이 무려 120기에 달한다. 이 중 강화도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사적 제 137호)은 덮개돌 긴축의 길이가 7.10m로 무게는 무려 50톤에 달한다. 고창, 화순의 고인돌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있다  

 

 

 

  

  

  

 

    

 

▲ 오랫만에 후배와 함께 한바퀴 돌았다 ⓒ 2010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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