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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가족

담은 허물고 다리는 놓아라

by 한국의산천 2010. 3. 5.

가족여행 대화 그리고 소통

 

담은 허물고 다리는 놓아라  

 

▲ 동량면에 있는 다리 가운데 멀리 충주댐이 보입니다 ⓒ 2010 한국의산천

   다리를 보면 생각 나는 글... 

 

옛날 토목 , 건축가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토목 기술자가 열심히 다리를 놓는데 자재는 이미 동나고 돈은 없어 낙담하고 있는데 소가 한마리 나타났습니다. 소 등에 실려 있는 자루에는 황금이 가득했습니다.

소는 말했습니다.  "이 황금을 팔아서 긴 다리를 완성하라" 그리고 어슬렁 어슬렁 사라졌습니다.

또 한 건축가는 높이 담장을 쌓고 있었는데 벽돌이 없어 고민하고 있는데 그때 소가 나타났습니다. 등에는 아무것도 없이
건축가는 잠시 실망하고 있는데 소는 그 건축가 가까이 가서 귀에 대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담은 필요치 않다"

 

▲ 무엇이 그리 재미있는지 걸어가면서 몸까지 돌려 온몸으로 이야기 합니다 ⓒ 2010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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