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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수리산 임도 mtb 주변풍경

by 한국의산천 2009. 5. 3.

수리산 임도 라이딩 [2009 · 5 · 3 · (일요일 날씨 맑음) 한국의산천]

 

▲ 반월 저수지를 지나며 ⓒ 2009 한국의산천 

▲ 반월 저수지를 지나 약 2km 를 달리면 갈치 저수지가 나옵니다 ⓒ 2009 한국의산천 

▲ 비가 내리지 않아 물이 없고 가물어 보이는 갈치저수지 ⓒ 2009 한국의산천 

 

▲ 갈치 저수지 안쪽에 자리한 이백 카페 ⓒ 2009 한국의산천  

▲ 요즘 보기 힘든 미루나무 ⓒ 2009 한국의산천  

▲ 왔으니 자화상은 한장 남겨야지요 ⓒ 2009 한국의산천  

 

 

 

 

 

 

 

 

▲ 덕고개 당숲 ⓒ 2009 한국의산천

경기도 군포 대야미역 뒤로는 수리산 자락 아래 저수지와 낮은 산 그사이로 논밭이 펼쳐져 있으며 대야미마을은 전체 면적의 98%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미개발 상태의 전원풍경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입니다. 

대야미 역에서 철도 아래로 난 굴다리를 통하여 대야미동으로 들어서면서 논밭지대가 나오며 산사이로 굽이 굽이 이어진 길을 따라 수리사로 가다보면 작지만 아름다운 숲 당숲이 있습니다. 제3회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었던 곳입니다.

 

▲ 덕고개 당숲 수리사 가는 길. ⓒ 2009 한국의산천

대야미역에서 굴다리를 지난 다음 반월 저수지, 수리사 방향으로 가다보면 신도로 3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방향을 돌리면 수리산 능선이 보이며 갈치저수지 뚝이 보인다. 갈치 저수지 옆을 지나 나오는 삼거리에서 왼쪽길을 따라가면 덕고개에 이르며 덕고개에서 마을을 지나 내려가면 작은 당숲이 나온다. 당숲에서 수리사까지는 약 2.5km 를 가면 된다.

 

▲ 덕고개 당숲 ⓒ2009 한국의산천

'제3회 전국 아름다운 숲 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을 만큼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인정받은 당숲. 오래전부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당제를 지내온 당숲에는 굴참나무, 갈참나무, 너도밤나무 등 수령이 100년 ~ 200년 가량 된 고목나무가 양쪽으로 늘어서 있어 그 신령스러움과 신비함을 더해준다.

당숲은 약 300평정도의 그리 넓은 곳은 아니지만 가을에는 절정에 이른 당숲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덕고개에서 수리사 가는 도중의 마을 풍경 ⓒ 2009 한국의산천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야를 갖는 것이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작가 마르쉘 프루스트-

 

 

 

 

진정한 여행

                       - 나짐 히크메트 -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서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서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수리산 임도 라이딩 모습 보기 >>> http://blog.daum.net/koreasan/15604160

덕고개 가을 풍경 둘러 보기 >>>> http://blog.daum.net/koreasan/12848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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