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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필마단기(匹馬單騎)

by 한국의산천 2008. 12. 9.

필마단기(匹馬單騎) 

홀로 한마리 말을 타고 전장(戰場)을 달린다.[2008 · 12 · 09 · 화요일]

 

FOX팀 라이딩

▲ 라이딩 출발전. 한국의산천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라이딩 출발전. Mr han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라이딩 출발전. Mr han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라이딩 출발전. Mr han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대공원에서 Mr An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Mr han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Mr han  

▲ (han) 너무 빨리 달리지 말아... 자연을 보고 즐기자고... 알았찌 Mr An ?

 ▲ 왼쪽으로부터 Mr han, 오른쪽 Mr An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Mr Han : 30~40Km 너무 빠르다 위험하다.천천히 좀 가자 시속 25km 좋지 않겠니?

Mr ann : 아랐시요...  

 

▲ 잠시 마나님께 라이딩 근무 보고 中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저를 촬영해주는 이 없기에 제 잔차 사진 한장  ⓒ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살기 힘든 세상이라지만 나는 너와함께 필마단기하리라.

▲ 보면 볼 수 록 사랑스러운 저의 애마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달리는 Mr An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열심히 달리는 Mr han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아름다웠던 가을이 갔다. 가면 가는거지 뭐. 人生 뭐 있어?.우리도 웃으며 가볼까?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누구나 떠나갈 때는

                           -류시화-

누구든 떠나갈 때는

봄이 아니라도
날이 흐린 날을 피해서 가자

우리 나누었던 말
강에 버리고 가자
그 말과 노래 세상을 적시도록
저 빛 눈부셔 하며 가자

누구든 떠나갈 때는
우리 함께 부르던 노래

때로 용서하지 못하고
작별의 말조차 잊은 채로
우리는 떠나왔네
한번 떠나온 길은
다시는 돌아갈 수 없었네

누구든 떠나갈 때는
나무들 사이로 지는 해를
바라보았다 가자
지는 해 노을 속에
잊을 수 없는 것들을 잊으며 가자  

 

▲ 불과 한달전의 가을은 노란 단풍으로 가득했건만...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해가 지네. 어느덧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누구든 떠나갈 때는
나무들 사이로 지는 해를
바라보았다 가자
지는 해 노을 속에
잊을 수 없는 것들을 잊으며 가자  
 

 

▲ 지는 태양의 빛깔이 참 좋다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한마디로 알흠답따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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