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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문화문학음악

가을에는 사랑속으로

by 한국의산천 2008. 9. 19.

 

그간 12년간 꾸려오던 경기 안산의 영업장소를 장소가 협소하여 제 고향 인천광역시 부평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 가을에...

 

정든 안산에서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위기 일수록 더 투자를 하여 "위기는 기회"라고

인천의 某 역사 앞에 확장이전 하였습니다.

통행하는 사람이 많기에 오고가는 사람 구경하기 바쁩니다.

 

그간 영업점과 쇼핑몰을 이용해 주신 고객님께 감사드리며

지금 다시 오프라인(매장)과 온라인(쇼핑몰)을 새로이 꾸며 좋은 제품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변치않는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동영상 출처 : You Tube]

Alla Borisovna Pugacheva(알라 보리소브나 뿌까쵸바)의 백만송이 장미 원곡 가사.

 

1

한 화가가 살았네. 홀로 살고 있었지. 그는 꽃을 사랑하는 여배우를 사랑했다네.
그래서 자신의 집을 팔고, 자신의 그림과 피를 팔아 그 돈으로 바다도 덮을만큼 장미꽃을 샀다네..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붉은 장미 창 가에서, 창 가에서, 창 가에서 그대가 보겠지.
사랑에 빠진, 사랑에 빠진, 사랑에 빠진 누군가가 그대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꽃으로 바꿔놓았다오

2

그대가 아침에 깨어나면, 정신이 이상해질지도 몰라. 마치 꿈의 연장인 것처럼, 광장이 꽃으로 넘쳐날 테니까.
정신을 차리면 궁금해 하겠지. 어떤 부호가 여기다 꽃을 두었을까? 하고 창 밑에는 가난한 화가가 숨도 멈춘 채 서 있는데 말이야..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붉은 장미 창 가에서, 창 가에서, 창 가에서 그대가 보겠지.
사랑에 빠진, 사랑에 빠진, 사랑에 빠진 누군가가 그대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꽃으로 바꿔놓았다오

3

만남은 너무 짧았고, 밤이 되자 기차가 그녀를 멀리 데려가 버렸지. 하지만, 그녀의 인생에는 넋을 빼앗길 듯한 장미의 노래가 함께 했다네.
화가는 혼자서 불행한 삶을 살았지만 그의 삶에도 꽃으로 가득찬 광장이 함께 했다네..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붉은 장미 창 가에서, 창 가에서, 창 가에서 그대가 보겠지.
사랑에 빠진, 사랑에 빠진, 사랑에 빠진 누군가가 그대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꽃으로 바꿔놓았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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