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팀 사진 2-1 (2008년 9월 7일 촬영 한국의산천 우관동)
하늘 푸른날에 설악산에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같이 등반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 왼쪽에 보이는 설악산 "한편의 시를 위한 길" 릿지 ⓒ 2008 한국의산천
"한편의 시를 위한 길" 릿지는 1989년 경원대 산악부 김기섭, 이종서, 전훈씨가 개척하였으며 토왕골의 비경을 조망하기 제일 좋은 장소이다.
릿지는 하단과 상단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상단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진다.
하산시에는 낙석과 스크리가 많으므로 주의해야하며 하산해야 한다.
▲ "한편의 詩를 위한 길" 노적봉 정상에서 바라 본 선녀봉 ⓒ 2008 한국의산천
왼쪽 바위능선부터 "경원대 릿지", "솜다리 추억릿지", (두 릿지가 만나는 봉우리가 선녀봉이다), 선녀봉 오른편으로 "별을 따는 소년들 릿지" (낙타봉), "토왕좌골릿지".
산은 존재하는 그 자체만으로 무한한 뜻을 지닌다. 언제나 침묵하는 자세로 우리들 곁으로 다가와 혼탁해진 사람의 가슴을 열게하고 순백한 애정의 한자락을 심어준다.
힘겹게 산을 오른 후 더 올라설 곳이 없다고 느꼈을 때 그때는 어디를 가고 싶게 될까? 하늘로 오를 것인가? 정상의 마지막 바위 끝에는 하늘문을 여는 빗장이 놓여 있는가?
지금도 우리는 그 빗장의 문고리를 잡기위해 끝이 보이지 않게 반복되는 길고 긴 산행의 장막을 한겹 한겹 헤치고 있는지 모른다. -"바람으로 남은 사람들" 본문 中에서 -
▲ 저는 한국의산천 팀 선등자 우관동 입니다. ⓒ 2008 한국의산천
혹시 제가 촬영한 사진 중에 원본이 필요하신것이 있으면 연락주십시요 (016-310-3530)
▲ 노적봉 정상에서 한국의산천 ⓒ 2008 한국의산천
설악에 들면 언제나 그 아름다운 경치를 제대로 담지 못하는 내 사진 실력을 한탄하게 된다.
아래 웹페이지에도 사진 2편이 계속해서 연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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