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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용어천 계곡 가는 길

by 한국의산천 2008. 8. 25.

용어천 계곡 가는 길 풍경 

 

도봉계곡과 문사동, 용어천계곡 [2008 8 10 (일요일 기온 34.5도) 한국의산천]

도봉산은 산봉우리 전체가 하얗고 매끈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명산이다. 최고봉인 739.5m의 자운봉을 비롯해 만장봉·선인봉·주봉·오봉·우이암 등 암벽이 아름답기로 이름나 있다. 선인봉을 오르는 암벽 등반코스만 수십개나 개척돼 있다. 이 봉우리들 사이로는 도봉계곡·송추계곡·오봉계곡·용어천계곡 등 수십개의 맑고 아름다운 계곡이 형성돼 있다.

  

▲ 북한산 일원의 여명 ⓒ 2008 한국의산천

아침 5시 30분 중동에서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올라서서 동쪽을 보니  북한산군이 눈에 들어오며 여명이 밝아오고 있다.

▲ 북한산 ⓒ 2008 한국의산천  

▲ 도봉동 환승 주차장에서 바라 본 도봉산 선인봉, 만장봉의 위용 ⓒ 2008 한국의산천  

▲ 도봉계곡의 맑은 계류 ⓒ 2008 한국의산천  

도봉산 도봉서원앞에서 왼쪽으로 계곡위 다리를 건너면 도봉계곡(문사동계곡)으로 들어선다.

▲ 문사동계곡, 서광폭으로 가는 길 ⓒ 2008 한국의산천  

▲ 서쪽의 빛나는 폭포라는 뜻일까? 서광폭(西光瀑) ⓒ 2008 한국의산천  

▲ 서광폭(西光瀑) ⓒ 2008 한국의산천 

서광폭포 위에는 서광폭(西光瀑)이라는 각자가 새겨져 있다.

 

▲ 제비꽃(X)이 아니고 달개비 꽃 ⓒ 2008 한국의산천 

허걱?

풍경소리님의 은근한 가르침. 달개비 꽃이랍니다. 아~!! 꽃 이름 잘 몰라 죄송합니다.   

▲ 서광폭 위를 지나는 강릉제량님 ⓒ 2008 한국의산천  

▲ 서광폭 위를 지나는 우경동님 ⓒ 2008 한국의산천   

▲ 서광폭 위를 지나는 김동진 원장님 ⓒ 2008 한국의산천  

▲ 문사동 글자가 새겨진 바위가 있는 계곡에서 잠시 휴식 ⓒ 2008 한국의산천  

 

▲ 문사동(問師洞)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바위 ⓒ 2008 한국의산천

 

문사동 (問師洞)

초서체로 문사동(問師洞)이라고 새겨진 바위. (글씨 크기 41 x 16cm)

 

문사동은 도봉동천중에서 천석을 즐길만한 곳으로 이곳으로 정하고 스승을 여기까지 모셨던것을 표시한곳으로 , 주례에 따르면 問은 예를 갗추어 불러들이는 뜻이고 문사동은 곧 "예를 갗춰 스승을 맞아 초대한 곳"으로 해석하고 있다.

 

▲ 문사동 계곡의 휴일 인파 ⓒ 2008 한국의산천  

 

▲ 문사동(問師洞)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바위 ⓒ 2008 한국의산천

 

문사동 (問師洞)

도봉동 버스 종점에서 시인의 마을(구 매표소)를 지나 오르다가 도봉서원 앞을 지나 왼쪽 계곡을 건너는 다리를 건너 계곡을 따라 가노라면 마당바위 삼거리가 나오며 계속 계곡을 따라 오르면 거북샘 삼거리 바로 전에 왼쪽 계곡 가운데  바위가 있으며 그 바위 전면에 초서체로 문사동(問師洞)이라고 쓰여있다. 글씨 크기는 41 x 16cm으로 2004년 11월 26일~ 2005년 1월 9일까지 서울 역사 박물관에서 개최된 "바위 글씨전"의 포스터에 실린 글씨이다.

문사동은 도봉동천중에서 천석을 즐길만한 곳으로 이곳으로 정하고 스승을 여기까지 모셨던것을 표시한곳으로 , 주례에 따르면 問은 예를 갗추어 불러들이는 뜻이고 문사동은 곧 "예를 갗춰 스승을 맞아 초대한 곳"으로 해석하고 있다.

 

▲ 문사동 글자가 새겨진 바로 아래의 풍경 ⓒ 2008 한국의산천  

  

▲ 문사동 바로 위에 위치한 용어천 계곡 ⓒ 2008 한국의산천

용어천계곡에 있는 치마바위. 문사동이라고 새겨진 바위를 지나 계속 오르면 오른쪽으로 오르는 용어천계곡 팻말이 나온다.

 

용어천계곡은 도봉동 탐방지원센타에서 도봉서원을 지나 왼쪽으로 나있는 다리를 건너 계곡을 따라 금강암과 성도원을 지나면 주봉으로 이어지는 가장 한갓진 산길이다 

도봉유원지 매표소를 지나 콘크리트 길 끝 도봉서원에서 왼쪽 만수교를 건너면 문사동계곡길이다. 계곡 곳곳에 여러 사찰과 기도원들이 있는데, 그중 성도원 입구 바로 위 넓은 갈림목에서 오른쪽 길이 용어천 계곡길이다. 주봉 아래 축대 위에서 오른쪽 길을 따르면 신선대로 오르고, 왼쪽 길을 따르면 관음암을 거쳐 도봉주능선에 올라선다.

용어천계곡으로 들어서면  마치 여인의 치마폭을 펴 놓은듯 넓게 펼쳐진 슬랩지대가 있어 많은 클라이머들이 찾는 곳이다. 용어천계곡이 끝날 즈음 고개를 치켜들면 바라보이는 주봉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 용어천 계곡의 계류 ⓒ 2008 한국의산천  

▲ 용어천 계곡의 치마바위 암장 ⓒ 2008 한국의산천  

▲ 치마바위 암장 Site ⓒ 2008 한국의산천  

▲ 바위오르기는 아래 페이지에 별도로 소개합니다. ⓒ 2008 한국의산천 

▲ 우리팀이 산행을 마치고 내려 올 쯤에 산에 입장하는 사람들 ⓒ 2008 한국의산천  

▲ 도봉동 환승주차장에서 바라본 도봉산 ⓒ 2008 한국의산천

치마바위 오르기 연속 사진 보기 >>> http://blog.daum.net/koreasan/1538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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