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통신 2탄
출근길에 둘러 본 연꽃과 하늘 그리고 바람 [2008· 7· 10· (목요일·흐림) 한국의산천]
(제가 촬영한 사진에는 저작권 그런거 없습니다. 낱장으로 가지고 가셔도 됩니다)
관곡지 통신 1탄 보기 >>> http://blog.daum.net/koreasan/15067844
▲ 무더위가 잠시 주춤한 아침입니다. 비가 내린다는 기상대 예보가 있으며 하늘은 구름이 끼었습니다 ⓒ 2008 한국의산천
나는 오늘도 카메라를 잡으면 우선 목적지와 사진을 어떻게 촬영할것인가에 앞서 3가지를 염두에 둔다
일반적으로 좋은 사진은 찍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기초적인 3원칙
1. 사진은 구도에따라 달리 표현된다. 구도에 신경을 쓰자.
2. 분위기에 맞는 적정 노출에 신경쓰자.
3. 견고한 파지로 카메라가 흔들림이 없이 주피사체에 대해 정확한 촛점을 맞추자.
▲ 식물들은 에어컨이 없어도 선풍기가 없어도 굳굳히 제자리를 지키며 성장합니다 ⓒ 2008 한국의산천
▲ 관곡지 연꽃테마공원 28mm ⓒ 2008 한국의산천
▲ 연꽃 촬영은 200mm이상의 망원렌즈가 좋습니다 ⓒ 2008 한국의산천
저는 28~90mm렌즈이기에 물에 빠지기 직전까지 발로 가까이 다가가서 촬영했습니다.어쩔 수 없는일이지요. 그러나 제게는 28~90렌즈가 적격입니다. 주로 산행시 기록용으로 사용하기에 부피도 적당하고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으며, 촬영시 28mm 광각을 주로 사용합니다
촬영기종 루믹스 LC1 28~90mm( Leica Vario 1:2 렌즈)
▲ F:5.6 . S:1/2000 ⓒ 2008 한국의산천
연꽃 촬영시에는 주변의 명암 차이가 심하므로 노출조절에 세심한 주의를 기우려야 한다. 자동카메라를 사용한다면 화이트 밸런스 조절을 하여 노출 보정(+/-)을 해야 적정노출을 맞출수 있다.
▲ 흐린 하늘이지만 파란 하늘이 조금 나온곳을 배경으로 촬영했습니다. ⓒ 2008 한국의산천
▲ F:8 . S: 1/500 ⓒ 2008 한국의산천
▲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핀 연꽃 ⓒ 2008 한국의산천
사진 촬영시 대부분이 선채로(삼각대를 사용하더라도) 자신의 눈높이로 모든 피사체를 촬영한다. 그렇기에 풍경이나 피사체의 모습이 모두 모두 비슷하다. 사진 촬영시 눈높이를 낮추어 엎드려서 촬영하거나, 또는 자동차 지붕위에 올라서 촬영을 해보시라 또 다른 각도로 인하여 새로운 풍경을 발견 할 수 있을것입니다.
▲ F:4 . S: 1/1000 ⓒ 2008 한국의산천
▲ 이 연꽃을 촬영하며 모네의 작품 "수련"을 떠올렸습니다. ⓒ 2008 한국의산천
모네는 수련 그리고 수련과 어우러진 풍경화를 많이 그린 작가로 유명합니다. 물론 연꽃과 수련은 약간의 차이가 있는 식물입니다
▲ 연과 수련의 쉽게 구별하는 법은(제가 구분하는 개인적인 방법입니다) 연잎이 물과 붙어있으면 수련이며 물위로 잎이 떠있으면 연입니다 ⓒ 2008 한국의산천
▲ F:8 . S 1/500 ⓒ 2008 한국의산천
▲ F:2.8 . S:1/2000 ⓒ 2008 한국의산천
시흥 관곡지 연꽃 테마파크 가는 길
관곡지(官谷池) 는 경기도 시흥시청 맞은편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조선 세조 때의 연못이며. 관곡지 옆에는 연꽃재배단지인 연꽃테마파크가 자리잡고 있다. ( 경기 시흥 물왕리 저수지에서 시흥시청 방향 연꽃 아파트 단지 앞에 있습니다)
1. 서부간선도로 목감IC에서 나온 후 시흥시청방면으로 진행하다가 물왕리 저수지를 지나면 연꽃 테마파크 이정표가 보이며 오른쪽으로 들어선다.
2. 수인산업도로 부천,신천리 방면에서 안산, 시흥방면으로 접어들어 시흥 시청 바로 못미쳐서 왼쪽 길로 들어선다(길가에 관곡지 이정표 있음)
주차장: 도로가에 일렬주차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늘막이나 매점 없습니다. 모자 또는 양산준비하시면 좋습니다. 많이 걸어야 하기에 뾰족구두 보다는 간편한 운동화 또는 등산화가 좋습니다.
주변 둘러볼곳: 월곳, 소래포구. 오이도. 시화방조제. 물왕리 저수지.대부도.영흥도.
'MTB등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선봉 마역봉 충북 괴산 (0) | 2008.07.14 |
---|---|
신선봉 개인사진 (0) | 2008.07.14 |
관곡지 통신 (0) | 2008.07.09 |
원효릿지 등반기 염초봉 ~ 백운대 (0) | 2008.07.07 |
당신이 있기에 북한산이 아름답습니다 (0) | 2008.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