岳友의 미소 : 마루금님, 김동진 원장님, 강릉제량님, 영월선달님, 우경동님, 해금이사랑님, 이명호님 그리고 저 한국의산천.
바위에서는 말이 필요치 않다. 출발!(스타트)! 땡겨!(텐션),늦춰! 완료!... 그리고 미소로서 모든 대화는 통한다.
직경 10.5mm 자일에 서로의 우정을 엮어 산을 오르며 깊게 새겨진 자일의 情과 그 얼굴에 미소는 언제나 내 가슴에 영원히 남으리...
그대는 아시나요 지나간 옛시절의 꿈을 못다한 많은 사연들을 밤바람에 날려보내리
외로운 마음은 누구의 선물인가 그대의 마음을 나에게 주오
장미꽃 향기처럼 부드런 그대의 미소 아무도 주지 말아요 나에게만 영원하리라
외로운 마음은 누구의 선물인가 그대의 마음을 나에게 주오
장미꽃 향기처럼 부드런 그대의 미소 아무도 주지 말아요 나에게만 영원하리라
힘겹게 산 정상에 오른 후 더 올라설 곳이 없다고 느꼈을 때 그때는 어디를 가고 싶게 될까?
하늘로 오를 것인가? 정상의 마지막 바위 끝에는 하늘문을 여는 빗장이 놓여 있는가? 우리는 그 빗장의 문고리를 잡기위해, 끝이 보이지 않게 반복되는 길고 긴 산행의 장막을 한겹 한겹 헤치고 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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