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운산 용현리 용현계곡에서
[2007. 9. 3~4. 월,화요일 한국의산천 ]
갑자기 업무차 서산 운산으로 월요일 밤 9시 출발.
밤 10시 30분 도착 (1시간 30분 소요)
운산 용현계곡에서 캠핑.
▲ 계곡 앞 캠프장에 도착 ⓒ 2007 한국의산천
비가 내리기에 대형 타프를 치고 그 안에 텐트를 쳤다.
캠핑.
급할 땐 참 편리한 숙소입니다. 준비만 되어있다면...
떠나라 낯선 곳으로
그대 하루 하루의 반복으로 부터!
캠핑과 산행
"그냥 가기 뭣하면
중간에 안국사지(安國寺址)쯤에 들러
크고 못생긴 보물 고려 불상과 탑을 건성 보고...."(황동규 -소유언시中)
산행코스
용현리 고풍 저수지 - 용현마애삼존불상 - 보원사지 - 일락산 - 임도 안부 - 석문봉 - 임도 안부 - 일락산 - 일락사 - 일락사 주차장 약 10km
▲ 간단한 식사와 한잔하기.ⓒ 2007 한국의산천
▲ 비 내리는 밤 ⓒ 2007 한국의산천
타프를 때리는 빗소리와 뒤로 흐르는 계곡물이 상쾌함과 시원한 기분으로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 아침 6시 기상. ⓒ 2007 한국의산천
아침에도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다.
▲ 타프와 텐트 ⓒ 2007 한국의산천
야외에서 그늘막이나 식당용으로 사용하는 타프.
텐트 프라이를 덮으면 갑갑한 느낌이 들기에 타프를 쳤다. 텐트는 6인용 큰 텐트이지만 타프(5m 40cm)가 크기에 텐트가 오히려 작게 보인다.
▲ 아침 식사 준비 ⓒ 2007 한국의산천
▲ 아침 식사 준비 중..ⓒ 2007 한국의산천
▲ 용현계곡 ⓒ 2007 한국의산천
텐트 바로뒤로 맑은 물이 흐르는 용현계곡이 있다. 긴 장마 탓에 수량이 맑고 풍부하다.
▲ 용현계곡 ⓒ 2007 한국의산천
보원사지가 위치한 강당계곡의 특징은 높은산(가야산,일락산, 상왕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형태의 계곡으로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고풍리(현재의 저수지 자리,계곡입구)를 무릉도원이라고 하였다. 입구의 좁은계곡을 복숭아 꽃잎을 따라 들어가면 별천지와 같은 마을이 전개되기때문이다.
▲ 식사 후 집사람 한장.ⓒ 2007 한국의산천
▲ 식사 후 집사람 한장 ⓒ 2007 한국의산천
이어서 아래 웹페이지에 보원사지를 지나 "일락산 가야산 등산" "백제의 미소 마애 삼존불상" " 해미읍성"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