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프(Tarp)
2007년 7월 4일 수요일 [한국의산천 ]
야외로 나가서 자연속에서 맑은 공기를 흡입하며 땅의 기운을 맛보는 일은 즐거운 일이다. 야영의 시작은 텐트를 치고, 어둑 어둑 해질 무렵 랜턴에 불을 지피고 버너에 불을 붙여 음식을 조리 할 때부터 분위기가 고조된다.
타프는 간이 텐트로서 일반 텐트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주며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과 비를 막아주는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는 장비이다.
타프(Tarp)
비나 햇볕을 막기위해 사용하는 설치가 간단한 그늘막 텐트로서 네모난 형태 또는 육각형의 방수천을 말한다.
타프는 주로 나일론을 방수 가공한 것으로 방수성이 뛰어나며 그늘막으로 많이 사용되며 또는 텐트의 대용품으로 하루 산행이나 비박용 또는 캠프 사이트의 식사용, 취침용 플라이로 사용된다.
야외에 나가면 볕이 따갑게 드는 경우가 있다. 이때 일반적인 텐트용 플라이를 그늘막으로 사용해 보지만 따가운 햇�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햇볕을 막으려면 생각보다 플라이가 아주 커야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헥사형 타프 ⓒ 2007 한국의산천
저는 그간 사각형 타프를 사용했으나 작고 , 너무 오래 사용하여 낡았기에 이번에 버터플라이 타프 구입했습니다.
올 여름 부터는 야영시 자주 선보이게 될 것입니다. 크고 참 좋습니다. 방수코팅 원단으로 방수 내수압은 1,500mm W/R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버터플라이 헥사 타프의 끈을 고정시키는 작업(스토퍼)을 해보았습니다.
▲ 알미늄 스토퍼와 고정 파이프(형광펜 몸통) 설치 ⓒ 2007 한국의산천
가늘은 코드슬링인데 메크로 촬영을 해서 그런가요? 슬링이 실재보다 굵게 보입니다 .
스토퍼란 플라스틱과 위의 사진처럼 알루미늄 재질이 있습니다. 스토퍼의 역활은 타프와 땅에 밖은 팩을 연결하는 줄의 길이를 자유로이 조정 할 수 았는 편리한 장치입니다. 일일이 매듭을 하며 고정 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타프의 앞뒤를 매어주는 주고정 끈을 0.4mm 코드 슬링과 콜맨 알미늄 스토퍼를 별도로 구입하여 확실하게 줄 길이 조정이 잘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스토퍼 아래 두줄로 된 부분 중간에 싸인펜 보다 약간 더 굵은 형광펜을 2.5cm로 짤라서 삽입해보니 확실하게 고정이 되며 끈의 유동이 없습니다.
▲ 스토퍼 ⓒ 2007 한국의산천
▲ 스토퍼 ⓒ 2007 한국의산천
▲ 작은것에 대한 큰 기쁨 ⓒ 2007 한국의산천
타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사각형의 타프는 네귀를 고정하여야 하므로 가운데가 주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요즘은 폴(Pole) 2개를 사용하는 6각형(헥사)얻고 있다.
주요 상표로는 코베아 버터플라이 타프 , 오가와 타프, 콜맨 타프, 스노우 � 타프등이 있으며 가격대는 10만원대에서 4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 비박이나 야영시 좋은 친구 나의 타프 ( 규격 긴쪽 490 cm x 짧은 쪽 460 cmx 높이 조절가능 270cm) ⓒ 2007 한국의산천
타프
우리말로 그늘막이라고 말할 수 았습니다.일반적으로 텐트의 덮개용인 사각형과 전용 타프 헥사형(6각형) 2종류가 있습니다.
오토캠핑이나 산행을 즐기는 산꾼들이 큰 산을 종주할 시에 무게를 줄이기 위해 타프를 잘 이용한다. 타프는 스틱을 이용하여 설치 할 수 있으며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나무사이에도 설치 할 수 가 있다.
▲ 비박이나 야영시 좋은 친구 나의 타프 ( 규격 긴쪽 490 cm x 짧은 쪽 460 cmx 높이 조절가능 270cm) ⓒ 2007 한국의산천
▲ 비박이나 야영시 좋은 친구 나의 타프 ( 규격 긴쪽 490 cm x 짧은 쪽 460 cmx 높이 조절가능 270cm) ⓒ 2007 한국의산천
헥사형 타프. 앞뒤의 폴(pole) 두개만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 비박이나 야영시 좋은 친구 나의 타프 ⓒ 2007 한국의산천
헥사형 타프. 앞뒤의 폴(pole) 두개만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규격 : 긴쪽 490 cm x 짧은 쪽 460 cm x 높이 조절가능 270cm)
▲ 사각형 타프 ( 크기가 작고 가운데가 쳐지는 문제가 있다) ⓒ 2007 한국의산천
▲ 헥사형 타프 ⓒ 2007 한국의산천
▲ 사각형 타프 ⓒ 2007 한국의산천
주말이 기다려 집니다.
비가와도 좋다, 눈이 와도 좋다. 태양아 마음껏 비추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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