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시2 칠보시(七步詩) 조식(曹植) 아침 출근 길 단골 주유소에 들려서 기름을 넣었다. 경유 1L에 1,388원. (이 주유소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다) 아니 예전에는 가솔린 1L에 550원이었는데... 기름값은 날로 치솟고 있다. 안이한 생각, 매일 매일의 습관적인 매너리즘에 젖은 항해와 지정된 주파수에서 대기하지 않은 무선교신으로 인한 인.. 2007. 12. 12. 七步詩 - 조식(曹植)- 위(魏) 나라 조조(曹操)는 평소에 문학적 재능이 있는 둘째 아들 조식을 매우 사랑하였다. 큰 아들 조비(曹丕)는 제위(帝位)를 물려받은 뒤 아버지에게 사랑받던 아우 조식을 박대하였다.하루는 아우를 불러 말하였다. "네가 그토록 재주가 있다면 내가 일곱 걸음 걷는 동안에 詩 한수 지을 수 있겠지. 만약에 짓지 못한다면 너에게 혼을 내주겠다." 조식은 이 말을 듣고 위의 詩를 지어 형을 풍자하였다. 七步詩 (칠보시) - 조식(曹植)- 煮豆燃豆箕 (자두연두기) 豆在釜中泣 (두재부중읍)本是同根生 (본시동근생)相煎何太急 (상전하태급) 콩을 삶는데 콩대를 태워서 불을 지피니 솥 안에 있는 콩이 눈물을 흘리네 본디 같은 뿌리에서 태어났는데 어찌 그리도 세차게 삶아대는가 -----------.. 2005.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