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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창의문3

윤동주 시인의 언덕 서울미술관 석파정 나들이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오르고 자하문을 나서서 서울 미술관 석파정 나들이 ▲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보이는 북한산 비봉능선 ⓒ 2016 한국의산천 ▲ 석파정이 있는 대원군 별서 ⓒ 2016 한국의산천 ▲ 아름다운 인왕산 자락 남쪽에 자리한 흥선대원군 별서 ⓒ 2016 한국의산천 ▲ 석파정 가는 길 ⓒ 2016 한국의산천 흥선대원군 별서 앞에서 ▲ 석파정 ⓒ 2016 한국의산천 ▲ 삼계동 각자 ⓒ 2016 한국의산천 그리운 것은 다 산뒤에 있다. - 김 용 택 이별은 손끝에 있고 서러움은 먼데서 온다. 강 언덕 풀잎들이 돋아나며 아침 햇살에 핏줄이 일어난다. 마른 풀잎들은 더 깊이 숨을 쉬고 아침 산그늘 속에 산벗꽃은 피어서 희다. 누가 알랴, 사람마다 누구도 닿지 않는 고독이 있다는 것을 돌아않는 산들은 .. 2024. 1. 8.
세검정 문화 유적 돌아보기 세검정 일대 문화·유적지 돌아보기[답사·촬영.2008. 2. 17일 일요일 맑음 ] 이 페이지는 오늘 답사지의 간략한 소개 페이지입니다. 상세한 설명과 사진은 각각 별도로 준비하였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유적지를 찾아가면 눈에 보이는것이 기대보다 못한 경우가 있지만, 그곳에 남아있는 벽돌 하나, 발에 채이는 기왓장 한 조각에서도 오랜 역사의 무수한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가 있다면 그 답사는 보람있는 여행으로 남을 것이다. -한국의산천- 북한산 비봉의 (진흥왕 순수비 국보 제3호) - 이광수 생가 - 현진건 생가 - 창의문(자하문) - 장의사 당간지주, 총융청, 조지서터 - 무계정사 안평대군 집 별장터 - 석파랑 - 석파정 (답사순서와 기재순서가 조금 다릅니다) 1. 진흥왕 순수비 상세히 보기 >>.. 2008. 2. 17.
창의문 자하문 창의문 (現 자하문) [답사·촬영.2008. 2. 17일 일요일 날씨 맑음] 조선시대 세검동 일대는 산이 높고 물이 맑아 경치는 좋으나 논밭이 없고 다른 생산이 없어서 주민들이 생활고를 못이겨 떠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에 조정에서는 한성시전(漢城市廛)에서 매매되는 포목의 마전(麻廛)과 각 관청에서 쓰는 메주와 종이 제조의 권리를 이 곳 사람들에게 주어서 생활을 유지하게 하였다. 그제야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면서 이 곳에 알맞는 여러 과목(果木)을 심어 능금·자두밭으로 개발하여 생활의 자립을 확립하였다 한다. 세검동 일대는 봄에는 온갖 꽃의 아름다운 빛, 여름에는 싱싱한 과실, 가을에는 불타는 듯한 단풍, 다듬은 듯한 반석(盤石), 옥같이 맑은 시냇물이 온 골짜기를 장식하였다. 특히 세검동 일대는 능금과 .. 2008.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