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전등사6

전등사 겨울 풍경 40년만에 다시 돌아온 강추위 더구나 폭설까지 내려주어 겨울맛을 제대로 느끼는 날 맹추위속에 하늘은 더 없이 파랗게 열리고 있었던 탓에 나갈수 밖에 없었다 강화도 전등사를 향하여 출발 쉬면서 즐기자고 하는 취미활동이 일이 되어서는 안된다 천천히 느긋하게 · · · 강화도에는 보문사와 전등사라는 유명한 사잘이 자리하고 있다 서울과 근교에서도 둘러보기 좋은곳으로 바다 풍경과 함께 당일로 돌아보기도 좋은 곳이다. 강화도 정족산안에 자리한 전등사 둘러보기 중학교때 인천에서 이곳으로 수학여행와서 이곳 근처 여관에서 묵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 그 여관은 폐가가 되어 남아 있는듯... 전등사로 들어가는 정족산 삼랑산성 동문 기온은 차가웠지만 공기는 맑고 투명했으며 하늘은 파랗고 청안한 날입니다 동문으로 들어서면 왼쪽.. 2021. 1. 9.
전등사. 나부상. 정족산사고 메르스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강화도에 위치한 전등사를 돌아보며 숲길을 걸었다 [2015 · 6 · 6 · 화창한 토요일 (현충일)] 현충일 추념사를 들으며 전등사로... 분단 70년 제60회 현충일 오늘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면서 그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나라가 외세로부터 침략에 대한 걱정없이 안보를 튼튼히 하고 온 국민이 지역 감정없이 하나된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며 강화도 정족산을 둘러 싸고있는 삼랑산성을 돌아본다. 산성에 얽힌 단군과 관련된 전설이 있고 조선왕실의 사고(史庫)수호사찰이었던 전등사 하늘은 화창하고 온 천지가 신록으로 가득한 날 전등사에 오르다 전등사는 독특한 절집이다. 산성 안에 절집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등사.. 2015. 6. 6.
강화 전등사 나부상 덕진진 돌아보기 강화도 전등사 나부상을 찾아서 산성에 얽힌 단군과 관련된 전설이 있고 조선왕실의 사고(史庫)수호사찰이었던 전등사 대한이 소한집에 와서 얼어죽는다는 말이 있듯이 하늘은 화창하지만 기온은 매우 차가운 날에 전등사를 찾았다. 전등사는 독특한 절집이다. 산성 안에 절집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등사에는 산문이나 일주문이 없다. 대신 종해루(宗海樓)란 이름을 가진 삼랑성의 남문과 누각이 없는 아치형태의 동문이 절집의 출입구인 일주문 역할을 하는곳이다. ▲ 겨울나무가 도열하듯 반기는 전등사로 오르는 길 ⓒ 2015 한국의산천 ▲ 전등사 기념품을 파는 가게를 보니 어린 시절 수학여행왔던 시절이 떠오른다 ⓒ 2015 한국의산천 중학교때인가 이곳 전등사로 수학여행을 왔다. 인천에서 배를 타고 왔는데 오다가 썰물때 갯벌.. 2015. 1. 6.
전등사 나부상 전서 나에게도 할말은 있다 - 전등사 대웅전 나부상 (裸婦象) ▲ 양손으로 전등사 대웅전 처마를 떠 받치는 나부상 ⓒ 2009 한국의산천 전등사 나부상의 전서(傳書) 노운미 - 도편수에게 보내는 - 아무때나 피고 떨어지지 않지요 꽃은 시기를 알지요 술이 넘치고 웃음이 넘치는 주막이라 해서 연정(戀情)이 넘치는 주모는 아니옵지요 뭇 사내들이 흘리거나, 두고 간 마음을 다 품을 수 없는 노릇이지요 도편수 당신의 사랑, 당신의 것이기에 흐르고 넘치는 것 또한, 내 알바가 아니겠지요 어찌, 사내들은 없는 사랑을 짜내라 하는지 떼쓰는 어린아이와 무에 다른지 웃음을 판다 하여 분명, 실없는 여인네라 생각지 마라 했는데 허투루 들은 탓을 내게 돌리다니 내 떠난 것은, 도편수 당신의 마음을 알았기에 상처 될까 염려한 배려였.. 2009. 1. 14.
강화 정족산 전등사 인천 강화 정족산 전등사와 나부상 [답사 2006. 6. 18] ▲ 보물 제179호약사전(藥師殿). 뒤로 보이는 소나무가 일품이다. ⓒ2006. 6. 18 한국의산천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吉祥面) 온수리 정족산성(鼎足山城) 안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사찰로서 381년(소수림왕 11)에 아도(阿道)가 창건하여 진종사(眞宗寺)라 하였다. 그 후 고려 제27, 28, 30대의 충숙왕(忠肅王)·충혜왕(忠惠王)·충정왕(忠定王) 때에 수축하였고, 1625년(인조 3)과 1906년에도 중수하였으며, 또 일제강점기에도 두 차례 중수하였다. 전등사라는 이름은 충렬왕(忠烈王:재위 1274∼1308)의 비 정화궁주가 이 절에 옥등(玉燈)을 시주한 데서 비롯되었다. 이때 정화궁주는 승려 인기(印奇)에게 '대장경'을 인간(印.. 2006. 6. 18.
강화 삼랑城 ,정족산史庫 삼랑성(정족산성)과 정족산史庫 [답사 2006. 6. 18 ] ▲ 정족산성 동문(이곳을 지나 약 250m를 가면 전등사 대웅전이 나온다)ⓒ2006. 6. 18 한국의산천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있는 연대 미상의 둘레 약 1km 산성으로 사적 제130호로 지정되어있다. 사적 제130호. 넓이 23만 9027.2㎡, 둘레 약 1km. 성의 축조 연대에 대한 확실한 기록은 없지만 다만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전설로 그 이름을 삼랑산성(三郞山城) 혹은 정족산성(鼎足山城)이라고도 한다. 성곽의 축성 구조를 보면 잡석으로 축조되어 삼국시대 석성구조를 보여 주고 있으며 고려시대에 보수, 조선시대에 중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성문은 네 곳에 있으며 문루는 남문에만 있어서 종해루(宗海樓)라 하였다. 또한 '조선왕조실.. 2006.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