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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신록예찬5

사월의 신록예찬 경칩 청춘예찬 사월의 신록예찬 연두색 신록이 가득한 숲길을 가다 올해의 봄은 모든 꽃이 한꺼번에 개화했다 봄이 유난히 유난히 빠르게 온듯 봄이 일찍 온탓도 있지만 봄맞이를 열심히 다녀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지금 온 천지가 연두빛 신록으로 가득하다 눈도 마음도 차분해지는 시원한 그런 아름다운 풍경이다 우리가 비록 빈한하여 가진 것이 없다 할지라도, 우리는 이러한 때 모든 것을 가진 듯하고, 우리의 마음이 비록 가난하여 바라는 바, 기대하는 바가 없다 할지라도, 하늘을 달리어 녹음을 스쳐 오는 바람은 다음 순간에라도 곧 모든 것을 가져올 듯하지 아니한가? - 신록예찬 중에서 - "신록예찬"은 글중에서도 나오듯이 이양하 선생님께서 연희전문 교수 재직시 뒷산에 올라가 신록을 예찬하며 지은 수필이라 전한다. 길 물어보기 - .. 2023. 4. 15.
영종도 백운산 예단포 라이딩 영종도 백운산 예단포 라이딩 [2020 · 5 · 17 · 흐린 일요일] 숲속의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호흡하며 연둣빛으로 가득한 백운산 일대 그리고 예단포를 향해 힘차게 달렸다 명랑한 5월의 하늘, 나날이 푸르러 가는 이 산 저 산, 나날이 새로운 경이를 가져오는 이 언덕 저 언덕, 그리고 하늘을 달리고 녹음을 스쳐 오는 맑고 향기로운 바람 ― 우리가 비록 빈한하여 가진 것이 없다 할지라도, 우리는 이러한 때 모든 것을 가진 듯하고, 우리의 마음이 비록 가난하여 바라는 바, 기대하는 바가 없다 할지라도, 하늘을 달리어 녹음을 스쳐 오는 바람은 다음 순간에라도 곧 모든 것을 가져올 듯하지 아니한가? 신록예찬(新綠禮讚) - 이양하(李敭河) 봄, 여름, 가을, 겨울 두루 사시(四時)를 두고 자연이 우리에.. 2020. 5. 18.
인천대공원 봄 풍경 가는 봄 오는 여름 인천대공원 풍경 [2015 · 4 · 18 · 하늘색 푸르고 가슴 부풀어 오르는 포근한 토요일] 휴일아침 느긋하게 일어나서 카메라와 배낭을 메고 가까운 인천대공원으로 운동을 나갔다 많은 인파와 차량이 몰려들고 있다. 활기 가득한 모습이다 우리가 비록 빈한하여 가진 것이 없다 할지라도, 우리는 이러한 때 모든 것을 가진 듯하고, 우리의 마음이 비록 가난하여 바라는 바, 기대하는 바가 없다 할지라도, 하늘을 달리어 녹음을 스쳐 오는 바람은 다음 순간에라도 곧 모든 것을 가져올 듯하지 아니한가? - 신록예찬 중에서 - "신록예찬"은 글중에서도 나오듯이 이양하 선생님께서 연희전문 교수 재직시 뒷산에 올라가 신록을 예찬하며 지은 수필이라 전한다. 날이 예년에 비해 더운 탓인지 많은 꽃들이 만개.. 2015. 4. 18.
신록예찬 연초록 신록이 가득한 숲길을 걷다. [2014 · 4 · 25 · 금요일 · 맑음] 많은 젊음이 스러져간 잔인한 4월에 하늘은 아는지 모르는지 싱그러운 신록을 피우나니.... 그 찬란한 신록에 슬픔이 더하네. 우리가 비록 빈한하여 가진 것이 없다 할지라도, 우리는 이러한 때 모든 것을 가진 듯하고, .. 2014. 4. 25.
쌍곡계곡 풍경 괴산 칠보산 쌍곡계곡 풍경 [2008 5월 17~18 (토·일요일: 흐림 비 맑음) 한국의산천] 쌍곡계곡 일대를 포함하여 칠보산, 보배산, 군자산, 남군자산, 대야산 주변은 속리산 국립공원내의 최북단에 자리하고 있다. 국립공원내에서 취사와 야영은 전면 금지되고 있다. ▲ 쌍곡계곡 입구 야영장에서 야영 ⓒ 200.. 2008.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