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길처럼 박목월2 우음도 바람부는 초원에서 길을 잃다 오늘은 2월의 중순 일요일바람불고 눈보라까지 날리는 초원에서 [2016 · 2 · 14 · 바람불고 눈보라 치는 일요일 · 한국의산천 일요일 아침 전날의 비로 인하여 갑자기 날씨는 추워지고 정기 라이딩은 취소되었다. 카메라를 들고 길을 나섰다.나의 출사는 날씨와 상관없다흐리면 흐린대로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대로미소를 날리며 풍경을 즐긴다 눈보라 날리는 초원에서 길을 잃고길에게 길을 물어 초원을 누볐다 길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며, 마음의 길을 마음 밖으로 밀어내어 세상의 길과 맞닿게 해서 마음과 세상이 한줄로 이어지는 자리에서 삶의 길은 열린다. 길 - 천 상 병길은 끝이 없구나강에 닿을 때는다리가 있고 나룻배가 있다.그리고 항구의 바닷가에 이르면여객선이 있어.. 2016. 2. 14. 수리산 임도 라이딩 우리는 자징구타고 너른 평원을 달리고 높은 산을 오른다 ▲ 흰구름님과 저 한국의산천 ⓒ 2012 한국의산천 ▲ 우리는 달린다 울퉁불퉁하고 험한 산길을... ⓒ 2012 한국의산천 헉헉대며 산길을 오른다. 이러다가 심장이 입밖으로 튀어나올것같은 거친호흡을 하며 산을 오른다. 어떤 일생 - .. 2012. 8. 26. 이전 1 다음